박채윤-안종범 통화 보도…SBS 김정우 '이달의 기자상' 청와대 비선 진료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통화 내용을 단독 보도한 SBS 보도국 시민사회부 김정우 기자가… SBS 2017.03.31 21:13
초등생 살해 10대 소녀 "꿈인 줄 알았는데 현실이더라" 8살 초등학생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17살 여고 자퇴생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선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는데, 변호사에게는 "꿈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31 21:00
"금요일에 올게" 약속 3년 만에…떠날 수 없는 부모들 오래전 수학여행을 떠나며 금요일에 돌아오겠다는 인사를 남겼던 단원고 학생들, 그리고 이들은 태운 배는 3년이 지난, 금요일에 뭍으로 돌아왔습니다. SBS 2017.03.31 20:56
[단독] 세월호 초근접 영상 입수…유실 우려 가장 큰 곳은?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를 아주 가까이서 촬영한 장면입니다. 인양과정에서 세월호 차량 출입문을 절단한 곳에 자동차와 굴착기가 걸려 있는 것이 뚜렷하게 보이죠. SBS 2017.03.31 20:56
목포신항 보이자 참았던 눈물 왈칵…"이제 집에 가자" 3년을 바닷속에 있어야 했던 가족이 뭍으로 돌아오는 날, 미수습자 가족들은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를 울고 웃고 기도하며 함께했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SBS 2017.03.31 20:49
좁은 항로·빠른 물살 지나…마지막까지 힘겨웠던 항해 좁은 항로와 빠른 물살 때문에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SBS 취재진이 세월호의 마지막 뱃길을 처음부터 따라가 봤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SBS 2017.03.31 20:47
침몰 1,080일 만에 육지로…미수습자 수색은 어떻게? 세월호가 오늘 낮, 목포신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날, 참사가 발생한 지 1천 80일 만에, 육지로 돌아왔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호선 기자. 세월호가 항구에 들어온 지 7시간 정도 됐네요. SBS 2017.03.31 20:43
구치소로 몰려든 지지자들 "진실은 가둘 수 없다!" 서울 구치소 앞에는 새벽부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구속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집회를 종일 이어갔습니다. 긴장도 계속됐습니다. SBS 2017.03.31 20:39
'비운의 영애'에서 '구속수감'까지…朴 굴곡진 인생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볼 때 이 사진 석 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청와대에 들어가 이렇게 가족사진을 찍곤 했지만, 부모 모두 흉탄에 잃은 '비운의 영애'가 됐고, 정치에 입문해 대통령 자리에 올랐지만, 국정농단 사건 때문에 파면된 첫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얻고 구속까지 됐습니다. SBS 2017.03.31 20:36
거짓 사과에 출석 거부…성난 민심에 기름 부은 '오판' 구속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짚어보면 박 전 대통령이 내놓은 수습책들은 성난 민심을 가라앉히기는커녕 불에 기름을 붓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고비마다 오판이 잇따랐습니다. SBS 2017.03.31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