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항 도착에 8∼10시간…'육상 거치'까지도 험난 세월호의 최종 목적지, 목포 신항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목포신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제 뒤쪽으로 큰 배가 한 척 보이실 텐데요, 세월호가 이곳에 도착하면 저 배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세월호가 바로 저곳에 들어오게 됩니다. SBS 2017.03.27 20:38
세월호, 마지막 항해 준비로 분주…사흘 뒤 목포 출발 세월호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지 만 이틀 정도 됐습니다. 오늘 세월호에서는 내부 물을 빼고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에서는 부력탱크를 제거하며 마지막 항해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SBS 2017.03.27 20:37
취재진 폭행해 연행까지…격앙된 지지자들 속속 집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청구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삼성동 자택 앞으로 집결하라는 글이 올랐습니다. 낮부터 지지자 수백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SBS 2017.03.27 20:29
영장심사도 엄연한 재판…구속 여부 '공정성' 중요할 듯 법조팀 박상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당초 검찰이 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한 이후 하루 이틀 안에 청구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조금 늦어진 셈이죠? 당초에는 지난주에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SBS 2017.03.27 20:25
"법과 원칙" 내세워…소환 닷새 만에 영장 결정한 이유 김수남 검찰총장은 자기를 임명한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법과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영장청구 시점은 정치적인 고려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 SBS 2017.03.27 20:23
전직 대통령 첫 영장 심사…불출석하게 되면 불이익?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무분별한 구속으로 피의자의 방어권 행사가 어려워지고 인권이 침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제도 시행 전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SBS 2017.03.27 20:18
'뇌물 수수' 대표 혐의로 적시…인정되면 최소 징역 7년 특검수사 이전의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 강요와 공모혐의는 적용했지만 뇌물 혐의는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표적 혐의로 뇌물 수수를 적시했습니다. SBS 2017.03.27 20:16
파면 17일 만에 '영장 청구'…298억 원 뇌물 수수 혐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속영장은 피의자의 죄질이 나쁘거나 증거가 충분하거나 증거를 인멸하고 달아날 가능성이 있을 때 검찰이 청구합니다. 검찰은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런 피의자에 해당된다고 보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SBS 2017.03.27 20:13
"완전히 엮은 것" 혐의 부인…탄핵 이어 영장 이유됐다 구속영장 청구 사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안이 중대하다.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뇌물공여 혐의자가 구속됐으니 형평성 차원에서 뇌물수수 피의자도 구속해야 한다. SBS 2017.03.27 20:10
오늘의 주요뉴스 1.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지 17일 만입니다. 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SBS 2017.03.27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