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황 권한대행 3·1절 기념사 '막말' 비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인권탄압 등을 지적한 데 대해 북한 신문이 거칠게 반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 들고 친미, 친일 매국을 설교한 데 대해서는 절대로 스쳐 지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7.03.03 10:29
국민의당 "특검연장 무산·문자폭탄 책임져라"…문재인 비판 국민의당은 특검수사 연장 무산의 책임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가 져야 한다며 연일 '문재인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상황까지 온 건 민주당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이라며 "정세균 국회의장도, 지지율 1위의 대통령 후보도 민주당 소속인데 특검법도 개정하지 못하고 총리 탄핵안도 관철하지 못했다, 이런 민주당에 국민이 어떻게 나라를 맡기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 SBS 2017.03.03 10:28
"정치적 고려 없다"…박 대통령 다시 겨눈 검찰, 6일께 2기 특수본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오늘 오후 특검에서 관련 수사기록·자료 일체를 인계받아 검토하고서 6일까지는 수사팀 정비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대략적인 수사 인원과 분야별 사건 배당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입니다. SBS 2017.03.03 10:27
갤럽 "문재인 34%·안희정 15%·안철수 9%"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지율이 오르며 강세를 이어간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에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과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각각 34%와 15%로 집계됐습니다. SBS 2017.03.03 10:25
여야, 중국 '사드 보복' 한목소리로 비판…사드 배치엔 시각차 여야 정치권은 중국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여행 전면금지를 비롯한 보복수위를 높이는 것에 대해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냈습니다. 하지만 사드배치에 대해 여당과 바른정당은 계획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정권으로 넘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SBS 2017.03.03 10:25
[취재파일] "끝장 토론, 다들 동의하신 겁니다"…민주당 토론도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토론 대결’에 들어갑니다. CBS가 주관하는 3월 3일 라디오 토론을 시작으로 6일에는 오마이TV의 인터넷 토론이 예고돼 있습니다. SBS 2017.03.03 10:22
우상호 "중국, 관광 보복조치 철회해야…너무 나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에 대한 보복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관광 보복조치를 철회할 것을 중국에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03 09:55
추미애 "사드 배치 졸속 추진 반대하지만 中 보복도 단호히 반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우리 당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배치의 졸속 추진도 단호히 반대하지만, 이를 빌미로 대국답지 않은 도를 넘는 중국 태도에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03 09:52
박지원 "中 사드 경제 보복, G2 국가로서 바람직하지 않아"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중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관광 통제에 나선 데 대해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나친 경제보복은 G2 국가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3.03 09:42
[박진호의시사전망대] 이우현 "민심은 5대 5다. 여론조사 신뢰 못 해" -朴 대통령 4월 하야 받았으면 지금 나라 안정됐을 것 -탄핵 인용되면 친박 아니라 국민들이 저항할 것 -80% 가까이 탄핵? 여론조사 신뢰할 수 없어 -탄핵 인용 대 기각 '5대 5’ -정말 나쁜 짓 한 고영태 구속 안 시키고 공직자들만 구속 -탄핵 반대 당론으로? 오후 워크숍에서 거론할 것 -대통령 박사모에 감사편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다고 봐 –황교안 한국당 대선주자로 적합 -황교안 홍준표, 야당 주자들보다 갖춰진 후보 -황교안 확장성 한계? 문재인도 마찬가지 ▷ 박진호/사회자: 지난 3.1절 서울 광화문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자유한국당의 친박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SBS 2017.03.03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