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철도파업' 김명환 전 위원장 업무방해 무죄 확정 민영화에 반대해 사상 최장기 철도파업을 주도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전국철도노조 간부들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명환 전 철도노조 위원장과 박태만 전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전 사무처장, 엄길용 전 서울지방본부 본부장의 상고심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SBS 2017.02.03 10:36
석 달 만에 또 압수수색 대상된 靑…과거 모두 '진입 불허'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영장 집행으로 청와대는 검찰 압수수색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수사기관과 마주치게 됐습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해 10월 29일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SBS 2017.02.03 10:35
특검-청와대, 연풍문 대치…靑 "보안시설 압수수색 불허" 특검은 청와대에 미리 통보한대로 이날 오전 10시쯤 특검보와 수사관들을 보내 경내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박충근·양재식 특검보는 예정 시각에 맞춰 검은색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청와대에 도착해 민원인 안내시설인 연풍문으로 들어갔으며, 이 곳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경호실 직원들을 만나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지만, 청와대 측은 경내 진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SBS 2017.02.03 10:35
교사 살해 여성 학부모 "상담한다며 딸 노래방 데려가 성추행"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 취업 담당 교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김모씨를 심야 조사한 경찰은 3일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 2017.02.03 10:34
[자막뉴스] 입던 속옷까지 '휙휙'…중국인들이 버린 짐 '산더미' 이번 춘제 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 14만 명이 우리나라를 다녀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돌아갈 때 입던 옷, 심지어 낡은 여행용 가방을 통째로 버리고 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SBS 2017.02.03 10:29
[1컷 클로징] "국정농단 속 자기 잇속까지 챙긴 안종범"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 씨 뇌물 공여 혐의에 대한 특검의 수사내용을 보면 안종범 전 수석은 참 바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대한 국정농단의 실무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 와중에 자신의 개인 이익을 챙기는 꼼꼼함까지 발휘한 겁니다. SBS 2017.02.03 10:23
'왕수석'에 명품백·현금뭉치…김영재 부인 영장심사 출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측에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순실 씨 단골병원 '김영재의원' 원장 김영재 씨의 부인 박채윤 씨가 오늘 영장 실질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SBS 2017.02.03 10:20
[골룸] 최종의견 72 : 내 집은 내가 지킨다 갑자기 "방 빼"라는 집주인의 횡포. 돌려주지 않는 보증금. 제 때 지급되지 않는 월세. 실생활에서 자주 경험하는 임대차 문제입니다. SBS 2017.02.03 09:50
법원, 음주·뺑소니 가해자에 최대 2억 원 위자료 물린다 법원이 다음 달부터 음주운전이나 뺑소니로 사망사고를 낸 가해자에게 1억5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위자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교통·산재 실무연구회 논의 결과 이런 식으로 교통사고 위자료 기준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03 09:44
헤어진 남친 아파트서 금품·차용증 훔친 20대 여성 헤어진 남자친구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1천만원 차용증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 2017.02.03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