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소장 오늘 퇴임…탄핵심판 일정에 쏠린 눈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주도해 온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퇴임합니다. 이제 탄핵심판은 3월에 퇴임하는 이정미 재판관이 소장 권한대행을 맡아 8명의 재판관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예정대로 3월 13일 전에 결론을 낼 수 있을지 향후 일정이 주목됩니다. SBS 2017.01.31 01:15
'문체부 인사 개입' 우병우, 직권남용까지 적용되나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의 문체부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한 특검의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의 지시로 좌천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체부 관계자들을 불러서 조사했는데요, 우 전 수석의 인사 개입이 민정수석으로서 정당한 검증의 범위를 넘어선 직권남용인지를 확인하려는 겁니다. SBS 2017.01.31 01:14
삼성 지원 받으려 대통령 조종…직함 없는 '갑' 최순실 최순실 씨는 딸 정유라에 대한 삼성의 지원을 원활하게 이끌어내려고 박 대통령의 영향력을 이용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구체적인 인사와 방법까지 최 씨가 직접적으로 유도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7.01.31 01:11
최순실, 미얀마 대사도 추천…"원조금 노렸다" 최순실 씨가 문화체육계 뿐만 아니라 외교부 인사도 깊이 관여한 사실이 특검 수사에서 새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주 미얀마 대사인 삼성 출신의 유재경 씨를 임명 전에 직접 면접을 보고 추천했고, 박 대통령은 유 씨를 대사로 보낼 것을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온 겁니다. SBS 2017.01.31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