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개헌, 대선 前 당론으로 채택할 용의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7일 내년 대통령선거 전에 헌법을 개정하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헌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원내대표로서 국회 개헌 특위가 본격 운영되면 대선 전 개헌을 우리 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 2016.12.27 12:12
황 권한대행, 野 반대에 '국정교과서 연기' 현실론 수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국정 역사교과서 전면 적용을 1년 연기하기로 한 교육부 입장을 수용한 것은 여소야대 국면에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연합 2016.12.27 12:11
김종인 "대통령 되고서 개헌하겠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개헌을 하지 않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개헌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2.27 12:06
'구글어스로 살펴보니…' 김정은 이후 북한에 시장 20개 생겨나 구글어스 등 위성이미지를 활용해 불투명한 북한 사회와 경제를 관찰한 결과 경제특구 개발이 대거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체제에서 공식시장인 종합시장은 20개가 새로 생긴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 2016.12.27 12:05
野 잠룡들, 보수신당에 "그 나물에 그 밥"…"지켜보자" 기류도 야권 대선주자들은 새누리당에서 분화한 '개혁보수신당'이 공식 출범하자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차가훈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2016.12.27 12:00
탈당 비박계, 원내 4당으로…국회 본회의장 자리도 바뀐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탈당을 결행, 새로운 원내 교섭단체인 개혁보수신당이 등장하면서 당장 국회 본회의장의 자리 배치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 연합 2016.12.27 11:58
박 대통령 "국정교과서 매도당해 안타깝다"…靑 "착잡하다" 청와대는 27일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전면 적용 시기를 1년 연기한 것과 관련, "교육부가 결정한 일인데 어쩔 수 없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2016.12.27 11:53
20년 만에 재연된 4당 체제…정계개편 '화약고' 될까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27일 집단 탈당으로 보수세력이 둘로 분열하고 원내 4당 체제가 현실화되면서 정국이 급격하게 요동치고 있다. 이번 4당 체제는 길게 볼 때 1987년 개헌 이후 제13대 총선을 통해 형성된 4당 체제가 1990년 '3당 합당'을 거쳐 양당 체제로 재편된 지 26년만이다. 연합 2016.12.27 11:45
野, 보수신당 뜨자 입법드라이브…'개혁 어젠다' 선점 노린다 새누리당의 분당으로 개혁보수신당이 출현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이 27일 개혁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새누리당 의원 수가 99명으로 줄면서 '개헌 저지선'이 붕괴, 야권으로서는 정책연대를 통해 개혁과제를 손쉽게 통과시킬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판단에서다. 연합 2016.12.27 11:42
최순실 국조, '박 대통령 증인·靑 현장조사' 검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청문회 증인 채택과 청와대 현장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한 특위 소속 일부 의원들은 국정조사 활동 시한 종료일인 내달 15일 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가 일정을 의결해 사태 규명의 완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 2016.12.2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