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통령 담화에 "공소장 적힌대로"…우회적으로 반박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 요구 불응 방침에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 "어제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면조사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취지의 서면을 보내왔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29 17:09
복지혜택 미끼 대학생 상대 대출 사기…"전국 300명 피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복지비를 빌미로 받아낸 개인정보를 이용,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뒤 이 돈을 가로챘다는 경남 창원지역 대학생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연합 2016.11.29 16:49
안전처, AI 발생지역에 특별교부세 52억 원 지원 국민안전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9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52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합 2016.11.29 16:44
기초학력 미달 중고생 증가…"공교육 개혁 시급" 전국 중고등학생 중 학력이 기초 수준에 미달한 학생의 비율이 2012년에 비해 두 배 수준인 4.1%로 늘어났다는 교육부 조사결과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29일 공교육 교과 과정이 지나치게 어렵다면서 공교육 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많이 했다. 연합 2016.11.29 16:36
법원 "한센인 174명에 2천만 원씩 위자료 지급하라" 재판부는 1심처럼 국가로부터 강제낙태나 정관수술을 당한 한센인들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했지만 배상액은 다소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 선고된 1심은 정관수술 피해자에게는 3천만 원씩, 낙태 피해자에게는 4천만 원씩 보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SBS 2016.11.29 16:34
세월호 때 靑 근무 간호장교 "참사 당일 대통령 본적 없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2명 중 1명인 신모 대위는 29일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는 통상적인 업무를 수행했고, 그날 대통령을 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연합 2016.11.29 16:34
'손가락V' 이유는…이원욱 의원 선거법위반 재판서 공방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의 재판에서 이 의원이 당시 손가락으로 'V'를 만들어 보인 이유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연합 2016.11.29 16:27
기업 10곳 중 4곳, 아직도 육아휴직제 도입 안 했다 기업 10곳 중 4곳이 여전히 육아휴직제를 도입하지 않는 등 국내 기업 상당수가 일·가정 양립 지원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1천 곳을 조사해 발표한 '2016년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근로자에게 출산 전후 90일 휴가를 주는 '출산전후휴가' 제도의 도입률과 시행률은 각각 80.2%, 68.3%였다. 연합 2016.11.29 16:25
'악연의 30년'…술자리서 매제 살해한 70대 '징역 12년'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29일 술자리에서 말다툼하던 매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13일 0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매제 이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 2016.11.29 16:22
인권위 "공공기관, 여전히 장애인에 문턱 높고 접근성 낮아" 공공기관과 대형 유통업체가 여전히 장애인에게 문턱이 높고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장애인 178명으로 '장애인차별예방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우체국과 고용센터 등 공공기관과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409곳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9일 밝혔다. 연합 2016.11.29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