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총리 방한 맞춰 최순실이 대통령에 미르재단 설립 제안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수단으로 악용된 미르재단은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방한 일정에 맞춰 급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검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7월 리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듣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문화재단 설립을 독촉했습니다. SBS 2016.11.20 16:25
정진석 "검찰 발표에 참담…국민께 고개 숙여 사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공모 혐의를 적용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과 관련해 "최순실에게 2016년 4월까지 문건을 유출했고 47건의 공무상 비밀이 포함됐다는 검찰의 발표에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0 16:18
野 대권 주자들 "국회와 野3당에 '탄핵 추진 논의' 요청"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운동과 더불어 탄핵 추진을 논의하도록 국회와 야 3당에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와 박원순, 이재명 시장, 안희정 지사, 김부겸 의원 그리고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 8명은 오늘 낮 국회에서 만나 이렇게 합의했습니다. SBS 2016.11.20 16:16
[자막뉴스] 野 "탄핵 요건 성립"…與 "공모 단정 어려워"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가 된 만큼 탄핵 요건이 갖춰졌다면서 그 전에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공모 혐의를 단정하긴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지만 비주류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SBS 2016.11.20 15:57
靑 "대통령, 출퇴근 아닌 全시간 근무"…野 "세월호때 출근안해" 청와대가 어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오보 괴담 바로잡기,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세월호 7시간 의혹 등 각종 의혹을 정면 반박하자, 야당은 "국민 물음을 괴담으로 전락시켰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SBS 2016.11.20 15:46
檢,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피의자 입건…"3명과 공모범행" '검찰이 오늘 '비선 실세 최순실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등 핵심 피의자 3명을 일괄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들과 '공모관계'라고 밝히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SBS 2016.11.20 15:45
野 대선주자 "朴 대통령 범죄 중대…국회에 탄핵 논의 요청"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들이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 논의를 국회와 야3당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민주당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8명은 오늘 국회에서 회동한 후 이런 내용이 담긴 '비상시국 타개에 따른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SBS 2016.11.20 15:44
與 비주류 비상시국회의…'박 대통령 탈당' 집중 논의 새누리당 비주류는 오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현실화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SBS 2016.11.20 15:16
野 "탄핵 요건 성립"…與 "공모 단정 어려워"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가 된 만큼 탄핵 요건이 갖춰졌다면서 그 전에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공모 혐의를 단정하긴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지만 비주류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SBS 2016.11.20 14:47
靑, 검찰 발표에 "유감"…오늘 오후 입장 발표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한 검찰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곧 청와대의 공식 입장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SBS 2016.11.20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