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탄핵' 강경론 확산하는 야당…내일 결론 그런가 하면 야당은 대통령 하야나 탄핵 요구 같은 강경한 방향으로 틀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국내각이냐, 하야 요구냐 격론을 벌였는데 결론이 나지 않아서 내일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SBS 2016.11.03 20:49
'수습'이냐 '파국'이냐…여당, 내일 의총 분수령 새누리당은 지도부가 사퇴 요구를 계속 거부하자 비주류 측에서 분당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의원총회가 열리는데, 수습이냐, 파국이냐 갈림길이 될 것 같습니다. SBS 2016.11.03 20:47
폐쇄적 소통의 흔적…수석·장관도 "독대 못 했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 이후에 폐쇄적 소통 방식에 대한 문제점은 끊임없이 지적돼 왔습니다. 이번 사태 역시 이 연장선상에서 봐야 할 것 같은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SBS 2016.11.03 20:46
비서실장에 'DJ 사람' 한광옥…"가교 역할 기대" 김대중 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국민 대통합 위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위기에 처한 박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인사'를 총리로 지명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김대중 정부 사람'을 기용했지만, 야당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SBS 2016.11.03 20:15
김병준 "소신 포기 안 해"…야당은 '요지부동' 김병준 내정자는 현안을 두고 대통령과 맞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그러나 야당이 받아주지 않으면 두말없이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의 입장은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SBS 2016.11.03 20:14
"권한 100% 행사"…김병준의 '책임 총리' 구상 이렇게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데,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대통령의 내치 권한을 위임받는 사실상의 책임 총리 구상을 밝혔습니다. 국정 가운데 경제·사회 분야를 맡아서 전권을 행사하고, 총리가 중심이 돼 정치권과 협치하겠다는 겁니다. SBS 2016.11.03 20:13
가능성 커진 대통령 조사…'수사 방법'에 초점 검찰은 그동안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부정적이었습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수사대상이 되지 않는 게 다수설"이라고 했고,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도 형사소추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SBS 2016.11.03 20:11
안종범·최순실 '연결고리'…대통령 수사 불가피 미르와 K스포츠재단 기금을 강제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직권남용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최순실 씨와 안 전 수석이 공범이란 게 검찰의 판단인데, 이 과정에 대통령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SBS 2016.11.03 20:09
달라진 여권 기류…"대통령 수사 가능할 듯" 최순실 씨 국정개입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여권 내 기류가 아주 강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곧 검찰 수사를 수용할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6.11.03 20:08
노회찬 "대통령 물러나고 내년 말 대선 앞당겨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 신뢰와 권위를 잃은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물러나고 내년 말로 예정된 대선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 2016.11.03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