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 대통령, 석고대죄하고 '나부터 조사하라'고 선언해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수사와 관련, "대통령을 조사하지 않고 어떻게 수사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는가"라며 "지금 대통령이 먼저 할 일은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일이고, 국민을 향해 '나부터 조사하라', '성역없는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1 10:47
안민석 "장시호, 보름 전 증거인멸 지시…말 맞추기 이미 끝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본인이 '최순실 게이트'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해온 최씨의 조카 장유진 씨와 관련해 "장씨가 국가대표 출신 모씨에게 보름 전에 전화를 해서 증거인멸 지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01 10:41
윤호중 "정부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방안, 언 발에 오줌누기식"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은 1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조선 및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도, 해법도 없는 미봉책이자 동족방뇨 책"이라고 비판했다. 연합 2016.11.01 10:31
박지원, 문재인에 "지금 대통령 당선된 것처럼 착각" 일침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마치 지금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6.11.01 10:30
우상호 "거국내각 들러리 안 서…새누리 십상시·홍위병도 척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거국 중립 내각 구성과 관련해 여권이 총리 후보를 내놓고 민주당을 들러리 세워 거국내각으로 포장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1 10:24
전여옥 "친박, 최순실 잘 알아…국민께 보고했어야" 전여옥 전 의원은 오늘'최순실 비선실세 스캔들'과 관련해 "친박들은 다 알았다. 그러면 그것을 국민께 보고하는 것이 기본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1 10:20
최순실 긴급체포…"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검찰이 정부의 숨은 실세라는 의혹을 받아온 최순실씨를 어젯밤 긴급체포했습니다. 최씨가 각종 혐의를 일체 부인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우려도 있다는 이유입니다. SBS 2016.11.01 10:15
윤장현 "분노할 줄 알아야"·이낙연 "눈 부릅떠야" 다만 각자 주문한 대응 방식과 화법에서는 미묘한 시각차도 읽혔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최근 혼란의 본질에는 분노와 불안이 혼재했다"고 진단했다. 연합 2016.11.01 09:58
노회찬 "내년 말로 예정된 대선, 내년 봄 정도로 앞당겨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 공백과 관련해 "가장 합리적인 방식은 내년 말로 예정된 대선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1 09:48
정부, 필리핀 피살사건 대책 논의…영사국장, 내일 현지 방문 정부가 최근 우리 국민 피살이 잇따른 필리핀에서의 국민 보호를 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2시 세종로 청사에서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청와대,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외교부, 국정원, 경찰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01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