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내일 원내대표 회동…'최순실 게이트' 수습책 논의 야 3당은 내일 오전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최순실 게이트' 파문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간 원내대표 회동이 10여 분 만에 파행되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함께 내일 야 3당 간 논의 테이블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SBS 2016.10.31 13:48
황교안 "안보 태세 확립 중요…대외 신인도 관리 필요" 최순실씨 국정 개입 사건의 여파 속에 황교안 총리가 첫 부총리협의회를 주재하고, 확고한 안보 태세의 중요성과 함께 대외 신인도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6.10.31 13:31
안철수, "대기업 영화배급·상영 동시 못 한다" 법개정 추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대기업이 영화 배급과 상영을 겸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0.31 13:06
정 의장·3당 원내대표 '10분 회동'…거국내각 신경전 끝 파행 '최순실 게이트' 정국 수습책을 논의하기 위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간의 회동이 여야의 신경전 속에 10분 만에 파행했습니다. SBS 2016.10.31 13:04
이정현 "난국 수습하는데 최선"…지도부 사퇴 요구 거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어려울 때 그만두고, 물러나고, 도망가는 것은 가장 쉬운 선택"이라면서 "지금은 이 난국을 일단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0.31 13:03
야 "여, 거국내각보다 진상 규명이 우선" 강조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거국내각을 서두르는 것은 진상규명 정국을 덮으려는 꼼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정국해결을 위한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SBS 2016.10.31 12:24
"지도부 퇴진" vs "사태수습 우선"…새누리 내홍 최순실 국정 개입 사건의 후속 대응 방안을 놓고 새누리당 내에서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들은 당·정·청 쇄신을 촉구하면서 현 지도부 총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지도부는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며 거부했습니다. SBS 2016.10.31 12:21
모레 운영위, 靑예산안 심의 '보고자 실종'…"전례없는 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다음달 2일 대통령비서실 등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앞두고 '청와대 보고자 실종 사태'에 당혹해 하고 있다. 연합 2016.10.31 12:17
박 대통령, 측근없이 '나홀로 숙고'…금주일정 사실상 공백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일정을 비우고 인적쇄신방안에 대한 심사숙고를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전날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종범 정책조정ㆍ김재원 정무ㆍ우병우 민정ㆍ김성우 홍보수석 등 핵심 참모들과 18년간 자신을 보좌해온 정호성 부속ㆍ이재만 총무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연합 2016.10.31 12:17
국민의당, 영수회담 제안…민주당 "혐의자와 만나서 뭐하려고"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먼저 박 대통령이 탈당하고 영수회담에서 거국내각과 개헌 등 현재의 모든 정치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0.3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