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현재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상습적인 도발로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어제 북한의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맞아 또다시 도발 징후가 감지돼서 한미 양국이 대비태세를 강화하며 예의주시했는데 아직까지는 도발이 없지만 언제든 도발할 가능성이 있고 실제 상황으로 갈 수 있음을 알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SBS 2016.10.11 12:17
軍, 2018년부터 울릉도에 해병대 순환배치…"공세적 운용" 우리 군이 2018년 울릉도에 중대급 이상의 해병대 전투병력을 배치합니다. 해병대사령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울릉도에 순환식으로 병력을 배치하고 공세적인 부대 운용을 위한 여건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10.11 12:16
공군총장 "F-35A 도입에 문제 없어…북이 가장 두려워할 무기"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F-35A 전투기가 도입되면 북한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오늘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에서 운용 중인 F-35A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의 지적에 "F-35A는 기종 결정 당시 북한의 핵·미사일 타격을 위해 은밀하게 침투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높은 장점으로 꼽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6.10.11 12:11
기재부 "쪽지 예산 요구는 '청탁'…김영란법 신고 대상" 기획재정부가 국회의원들이 비공식적·비공개적으로 예산을 요구하는 이른바 '쪽지예산'은 부정청탁으로 간주하고 2회 이상 반복하면 김영란법 위반으로 기관장에게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SBS 2016.10.11 12:11
교문위, 백남기 사망진단서 공방…"변경 없다" 국회 교육문화위 국정감사에서는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사인이 외상에 따른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분류된 것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SBS 2016.10.11 12:00
국감 종반전 '백남기·박원순' 놓고 충돌…여야 연일 공방 국회는 11일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사실상 마지막 주에 진입한 국감에서는 농민운동가 백남기 씨 사망 사건의 사인과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이 연일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합 2016.10.11 12:00
박 대통령 "임금 올려달라는 대기업 노조 파업은 너무 이기적" 박근혜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일부 대기업 노조가 임금을 더 올려달라고 잠깐 파업을 하는 것은 너무나도 이기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6.10.11 11:55
박 대통령 "태풍 피해 큰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박근혜 대통령은 태풍 차바로 남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어제 울산 울진군과 북구 두 군데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는데 추후에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10.11 11:55
박 대통령 "청탁금지법 과잉반응 안돼…부작용 최소화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해 건전한 활동과 교류를 규제하려는 게 아니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SBS 2016.10.11 11:55
박 대통령 "탈북민, '먼저 온 통일'…성공 정착, 北주민에 희망" 박근혜 대통령은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며 통일의 시험장"이라며 "이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그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실현하는 의미와 더불어 폭정에 신음하는 많은 북한 주민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0.1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