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나온 주치의 '병사' 주장…"고칠 생각 없다" 오늘 국정감사에선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를 두고 여야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주치의였던 백선하 교수는 외압을 부인하며 병사로 기록한 사망진단서를 고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0.11 21:18
박 대통령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대화론 일축 박근혜 대통령이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라며 탈북민 정착제도를 재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이 시점에서 대화에 매달리는 건 북한에게 시간만 벌어주는 결과라며 대화론을 일축했습니다. SBS 2016.10.11 21:17
[단독] "배터리 모서리 설계 누락"…문서 입수 이 발화 원인에 대해서 삼성 측이 처음 내놓은 설명은 내장형 배터리 문제였습니다. 삼성 SDI의 제조 공정에서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였습니다. SBS 2016.10.11 20:20
[비디오머그] KBS 사장과 야당 의원의 설전…고대영 사장 "답변하지 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오늘 KBS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방송 중립성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한때 정회하며 파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KBS 보도 외압 의혹'을 언급하며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의혹을 제기했는데 KBS는 자체 진상조사나 실태조사를 안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SBS 2016.10.11 19:50
박지원 "개헌, 물리적으로 늦어…靑·與 집권연장 플레이"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대해 "지금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난 개헌 찬성론자고 20대 국회에서 200명 넘는 의원들이 개헌에 찬성하고 있지만 문제는 대통령이 반대하면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SBS 2016.10.11 19:32
김경협 "반 총장 있는데도…12년간 유엔에 동해표기 요청無" 정부가 지난 12년간 유엔사무국에 공식적으로 '동해' 표기를 해달라고 단 한 번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사무국은 '분쟁지역에 대한 양자 간 합의에 이르기 전까지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명칭을 사용한다'는 내부 관행에 따라 '일본해' 표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BS 2016.10.11 19:12
로버트 킹 美특사 외교부 방문…유엔 北인권결의 논의 최종문 외교부 다자조정관은 방한 중인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담에서 최 조정관과 킹 특사는 유엔에서의 북한 인권결의안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6.10.11 19:11
외교부 "5년간 中서 행방불명 우리 국민 71명 아닌 7명" 외교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최근 5년간 중국에서 우리 국민 71명이 행방불명됐다는 주장에 대해 "71명이 아닌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10.11 18:58
野, 재벌총수 편법 일감 몰아주기·경영권 승계 질타 국회 정무위원회가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재벌 총수의 편법적 경영승계 행태가 야당 의원들의 집중 질의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삼성에버랜드가 삼성웰스토리를 물적분할해 간접지분을 보유해서 교묘하게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빠져나갔다"며 "공정위는 이것을 문제로 인식하지 못했느냐"고 질타했습니다. SBS 2016.10.11 18:56
국민의당 "박 대통령의 '박지원 비난' 매우 유감"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일각에서 정부가 북한 도발을 유도하고 있다거나 선전포고 운운하는 것은 현재 북핵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SBS 2016.10.11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