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한전 등 지난해 적정이윤보다 5조 원 더 걷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전 발전자회사들이 지난해 적정이윤보다 5조원 많은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은 제보자와 발전자회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총괄원가 자료를 살펴본 결과, 한전과 한전 자회사가 지난해 적정이윤보다 4조 9천 349억원을 더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27 10:23
1% 대기업이 접대비 33% 지출…룸살롱에 5년간 4조 원 '펑펑' 기업이 접대비 명목으로 유흥업소에서 지출하는 규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법인의 접대비 지출 현황' 등 자료를 보면 기업들이 작년 접대비 명목으로 지출한 돈은 총 9조9천685억원으로, 전년보다 6.8% 늘었습니다. SBS 2016.09.27 10:23
기업 60% "채용때 성별 따져"…男이 女보다 유리 기업 10곳 중 6곳은 사원을 채용할 때 성별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남성이 유리한 기업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40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5%가 채용 시 지원자의 성별을 고려한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 2016.09.27 09:35
"현금영수증 안 받아 소득공제 못 받은 금액 5년간 121조"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소비자가 소득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금액이 5년간 120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2015년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아 무기명으로 발급된 현금영수증은 164억200만건으로, 전체 현금영수증 발급 분의 63.7%를 차지했습니다. SBS 2016.09.27 08:53
"수은 등 공공기관 임원들, 권익위 권고 무시하고 대형차 탄다" 수출입은행과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등 국책은행과 공공기관의 임원진이 국민권익위원회 기준을 벗어난 대형차량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6개 국책은행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원진 전용차량 현황'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소속 임원들에게 배기량 2천800cc 이상 대형차량을 전용차량으로 제공했다. 연합 2016.09.27 08:38
[칼럼] 김영란법 비웃는 대선 인맥주 언제 폭염이었냐는 듯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서늘하다. 기세등등했던 폭염도 가을 손님 단풍의 발길까지는 막지 못해 산자락마다 벌써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SBS 2016.09.27 08:17
"국민연금, 정부 예상보다 2년 일찍 고갈" 우리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정부의 예상보다 2년 일찍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6∼2060년 장기재정전망' 보고서에서 자체 분석을 통해 2016년 국내총생산의 33.7%에 이르는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2030년에 GDP 대비 규모가 정점에 도달한 뒤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2016.09.27 06:42
2000년 이후 한국 에이즈 환자 4배↑…세계 35%↓ 우리나라는 세계적 추세와 정반대로 최근 15년간 에이즈 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0∼2015년에 전세계의 에이즈 연간 신규 환자 수는 35% 감소했으나 한국은 도리어 4.65배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9.27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