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사태 불똥 튄 원양항로 이용 수출입 업체들 '전전긍긍' 한진해운 법정관리의 불똥이 원양항로를 운송길로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에까지 튀는 등 한진해운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대기업부터 영세 수출중소기업까지 대체선박 확보에 초비상인 가운데 운송지연에 따른 납기 불이행 등 피해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SBS 2016.09.06 07:53
택시기사 쓰러져도, 장애아동 길 헤매도…무관심·방관·냉담 1964년 3월 13일 미국 뉴욕 한 주택가에서 키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습니다. 키티는 약 35분 동안 칼에 찔리고 성폭행을 당했지만 이를 목격한 이웃 38명은 누구도 현장으로 가서 그녀를 돕지 않았고, '살려달라, 도와달라'며 비명을 지르던 그녀가 숨지고 난 후에야 주민 1명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SBS 2016.09.06 07:51
제2롯데월드 공사 사망사고 책임 롯데건설 임원들 집유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롯데건설 임원들의 업무상과실 책임이 인정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이흥주 판사는 5일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 허모 상무에 각각 징역 4월과 금고 4월을 선고하고 모두 1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SBS 2016.09.06 07:49
'소주 제조원수가 질병 개선' 홍보한 주류업체 무죄 소주 원료로 사용된 물이 질병 예방과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했더라도 이 행위를 놓고 소주를 의약품 내지 건강기능식품으로 광고한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SBS 2016.09.06 07:48
'성추문' 허위사실 유포 충남도공무원 항소심도 '징역형' '허위 성추문' 사실을 유포해 동료 여직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충남도청 여성공무원들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들과 검사의 항소를 각각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SBS 2016.09.06 07:46
"대낮 하굣길도 위험"…미성년자 성폭력 10년간 '3.3배 ↑' 최근 10대 여학생이 대낮 서울 주택가에서 귀갓길에 성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가 최근 10년간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6.09.06 07:45
"술 마시고 깨보니 경찰서" 편의점 돌진 운전자 진술 '황당' 차량 두 대를 들이받은 뒤에도 멈추지 않고 편의점으로 돌진한 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서 '기억이 없다'는 황당한 진술을 했습니다. SBS 2016.09.06 07:45
'독극물' 고농도 니코틴 원액 유통…무더기 적발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고농도의 니코틴 원액을 사용해 부인이 남편을 숨지게 한 사건 최근에 전해드린 적 있습니다. 이런 고농도 니코틴 원액을 외국에서 들여와 불법 유통해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SBS 2016.09.06 07:44
"공동운항 외항기 탔다가 사고"…대한항공 상대로 손배소송 대한항공이 공동운항한 체코항공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사고를 당한 탑승객이 대한항공에도 똑같은 수준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인데, 법원이 공동운항에 따른 항공사의 책임을 어디까지 인정할지 관심입니다. SBS 2016.09.06 07:43
무예대회 참가 외국선수 집단 잠적…의도적 이탈? 청주 세계 무예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 11명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처음부터 불법 체류 목적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SBS 2016.09.06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