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세 감면액 37조 원…올해보다 5천억 원 증가 비과세·감면 정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국세 감면율이 13%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첨부서류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조세지출예산서'를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연합 2016.08.30 14:35
추가지원 없는 한진해운 앞날은…'법정관리→청산' 유력 한진해운 채권단이 30일 결국 추가 지원은 불가하다고 결정하면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이 임박했다. 채권단이 최소한의 자구책으로 요구한 7천억 원과 한진그룹이 내놓은 4천억∼5천억 원 간 간극이 끝내 좁혀지지 못한 것이다. 연합 2016.08.30 14:35
방주인 없으면 불시점검 못한다…대학 기숙사 불공정약관 시정 학생이 기숙사 규칙을 어겨 강제로 퇴사 조치를 당해도 일정한 위약금을 공제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전국 국공립·사립대학교 17개 기숙사의 이용약관을 점검해 5개 유형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30 14:09
7월 신설법인 8천253개…작년보다 7.6%↓ 중소기업청은 오늘 올해 7월 신설법인이 8천253개로 지난해 같은 달의 8천936개보다 7.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법인수가 준 것은 작년과 비교해 법인 등록일수가 이틀 정도 줄고 제조업, 건설업 등의 법인설립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습니다. SBS 2016.08.30 14:07
내년 부담금 20조 414억 원 징수…올해 대비 0.4% 감소 정부가 내년 부담금 징수액을 올해보다 소폭 감소한 20조 414억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열린 제4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에 2017년도 부담금운용종합계획서를 보고하고 오는 9월 2일 국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30 13:58
채권단 "한진해운 자구노력 미흡, 지원해봤자 '남 좋은 일'" 30일 한진해운 채권단이 경영정상화 절차 지속을 중단키로 결정한 것은 한진그룹 측이 제시한 부족 자금 조달방안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한진 측의 자구노력이 부족한 가운데 추가 지원을 결정해봤자 신규 지원자금이 다른 채권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경영정상화가 아닌 '남 좋은 일'만 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연합 2016.08.30 13:34
환경부, 추석 앞두고 과대 포장 단속…과태료 300만 원 환경부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선물세트 과대 포장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포장횟수가 과도하게 많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큰 제품을 점검해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SBS 2016.08.30 13:18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이용 시 저렴…약 27만 원 서울에서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을 평균 20%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따르면 올해 6∼7인 기준으로 차례상을 차리려면 전통시장에서는 27만221원, 대형마트에서는 33만9천659원이 들었습니다. SBS 2016.08.30 12:37
전국 주택 평균가 3억 돌파…아파트 영향 커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3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전체 집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아파트와 단독, 연립을 포괄하는 전국의 주택 평균가격이 8월, 3억3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SBS 2016.08.30 12:24
"한진해운 채권단, 만장일치로 추가지원 불가 결정" 국내 1위 해운사 한진해운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한진해운 채권단은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 지원 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SBS 2016.08.30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