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원에 '가짜 진단서 장사' 대형병원 의사 법정구속 건당 30만원을 받고 가짜 진단서를 마구잡이로 발급해준 대형병원 의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는 허위진단서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부산 모 대형병원 의사 안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96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 2016.08.25 15:17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6천만 원 허위청구 청소업체 적발 음식물 쓰레기 오·폐수 처리비용을 허위 청구해 지자체로부터 3년간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청소용역 업체가 적발됐다. 해당 지자체는 이들이 첨부한 서류만 보고 안일하게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 2016.08.25 15:12
"매장하겠다"…초등생 아빠 '문자 테러'에 여교사 휴직·입원 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도 넘은 '갑질'로 담임 여교사가 신경쇠약증에 걸려 휴직 후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5일 전북 전주 모 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학부모 A씨는 학기 초인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담임 여교사 B씨에게 수시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괴롭혔다. 연합 2016.08.25 15:11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회계사기 지시 안해" 혐의 부인 5조 원대 분식회계를 저질러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법정에서 "분식회계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SBS 2016.08.25 15:04
[속보] 검찰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부회장 내일 피의자 소환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인원이 26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6일 오전 9시 30분 이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25 15:03
보건당국 "콜레라 대유행 가능성 작아"…대책반 긴급 편성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반을 긴급 편성하고, 전국 의료기관에 복통 없는 묽은 설사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모든 환자에 대해 콜레라 검사를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SBS 2016.08.25 15:01
연구개발비로 외상 갚은 용접업체 대표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정부에서 받은 연구개발비를 외상대금 등을 갚는 데 쓴 혐의로 특수용접업체 대표 40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3년 11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연구개발비 3억 3천만 원을 받아 1억 7천만 원을 공장 설비 외상대금과 회사 소모품 비용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6.08.25 14:58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교수에게 징역형 선고한 이유는 "허위사실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그와 관련한 리포트를 제출하게 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방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 부산대 철학과 교수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부산지법 형사3단독 윤희찬 부장판사가 판결문에서 밝힌 양형이유다. 연합 2016.08.25 14:57
"생후 50일 딸 학대한 친부를 구속해주세요"…친모 1인 시위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피켓을 든 A씨는 이날 오전 내내 법원 앞을 지켰다. 피켓에는 "생후 50일 아기 학대한 친부를 구속수사 해주세요! '아동학대'하고도 자유로운 친부를 구속 상태로 수사해 2차 피해를 막아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연합 2016.08.25 14:53
[마부작침] 서초동 11명에게 쏠린 눈 사상 처음으로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과 특별감찰관을 동시에 수사하게 된 검찰 특별수사팀이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팀장은 윤갑근 대구 고검장이 맡았고, 공보업무를 담당할 부팀장에는 이헌상 수원지검 1차장 그리고 김석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2부와 특수3부, 조사부 및 일부 파견검사 7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SBS 2016.08.25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