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의사 ID·비번 도용 '마약류 의약품' 빼내 투약 국립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가 병원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의약품을 몰래 빼내 집에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마약 성분이 있는 진통제를 빼돌려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혐의로 이 병원 간호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 2016.08.24 08:35
"아들 때문에"…北 태영호·장승길 '닮은꼴' 망명 최근 탈북한 태영호 영국주재 북한공사와 19년전 북한을 등진 장승길 전 이집트주재 북한대사가 망명을 결심한 과정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자녀 문제 때문이라는 것이다. 연합 2016.08.24 08:08
"예금 찾아 냉장고 둬라" 노인 상대 5천만 원 훔쳐 우체국 직원과 경찰을 사칭해 예금을 찾아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주거침입 혐의로 강모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 2016.08.24 08:08
'공장 인허가 비리' 이교범 하남시장 동생 2심도 실형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의 친동생 59살 이 모 씨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공장 증축 허가를 받아주는 대가로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SBS 2016.08.24 08:06
"北, 스위스시계 확보 어려워져"…세 달째 수입 전무 지난 5월 스위스 정부가 대북 독자 제재에 들어간 뒤 세 달째 스위스 시계의 대북 수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시계산업협회는 지난 5, 6월에 이어 7월에도 스위스 시계의 대북 수출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24 07:59
전기료 부담에 학교도 '끙끙'…땀범벅된 학생들 일선 학교들이 전기 요금 부담 때문에 에어컨을 잘 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SBS 2016.08.24 07:53
국군병원에서 또 성희롱…땅에 떨어진 군 기강 한 국군병원 원장이 부하인 여군 대위를 성희롱한 사건, 지난주에 보도해 드렸는데, 같은 병원에서 또 다른 간부가 여군과 군무원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6.08.24 07:51
삼척 기업체 숙소 방화치사 용의자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지난 12일 강원 삼척시의 한 기업 숙소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11일 만에 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오후 4시 25분께 부산진구 백양산 8부 능선에서 염모 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 2016.08.24 07:49
술에 취한 여성 집까지 뒤따라가 문 안 잠그면 절도 심야 시간에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뒤따라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확인된 피해자만 25명에 달한다. 연합 2016.08.24 07:48
"안 만나주면 낙태사실 폭로" 전 여친 협박한 유부남 검거 이별한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과거 낙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유부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4일 협박 혐의로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 2016.08.24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