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내 폭행사건으로 '규율위반방'에 격리됐던 재소자 숨져 부산교도소 내에서 다른 재소자와 싸움을 벌여 조사실에 수감된 30대 재소자가 이틀 뒤 고열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9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폭행사건으로 조사실에 수감돼있던 재소자 이모씨가 오전 점검 과정에서 몸을 잘 가누지 못하고 누워 있는 것을 교도관이 발견해 오전 7시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겼다. 연합 2016.08.19 15:59
서귀포 '여대생 연쇄살인' 가짜 수배 전단 유포자는 여고생 제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가짜 살인사건 용의자 현상수배 전단이 유포돼 이와 관련한 괴담이 지역사회에 확산하자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는 19일 최근 유포되고 있는 가짜 '여대생 살인 사건' 현상수배 전단을 제작한 여고생 A양을 찾아 제작 동기와 유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2016.08.19 15:56
'저수지 수장' 40대 가족 왜 6개월간 실종신고 미뤘나 지난 14일 경남 거창의 한 저수지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으로 발견된 A씨 가족들은 왜 6개월 동안이나 남편, 아버지 실종 신고를 미뤘을까. A씨 가족이 A씨가 실종됐다고 신고 한 건 지난달 26일이다. 연합 2016.08.19 15:52
[마부작침] '우병우엔 눈 감고, 이석수엔 눈 부릅뜬 청와대' 본말전도?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감찰에 착수한 지 약 20여일만입니다. 우 수석이 아들에게 군복무 특혜를 주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가족회사인 정강의 회삿돈을 유용한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SBS 2016.08.19 15:50
경북 성주 백천서 물고기 130마리 죽어…"수온 상승 탓" 경북 성주 백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환경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19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18일 성주군 선남면 신부교 일원 백천에서 물고기 130여마리가 죽은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합 2016.08.19 15:47
서울시 청년수당 대법원 소송…복지부 "엄정 대응" 사회적 논쟁이 되는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지속 여부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서울시가 청년수당에 제동을 건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조치에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복지부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도입 과정의 위법성을 강조하며 엄정 대응 방침을 재차 밝혔다. 연합 2016.08.19 15:41
법무부 '후배검사 폭언·폭행' 김대현 부장검사 해임 법무부가 고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에게 폭언·폭행을 한 상급자 김대현 부장검사를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해임은 검사에 대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입니다. SBS 2016.08.19 15:39
"북한 올해 농산물 작황 작년보다 좋아져" 북한의 올해 주요 농산물 작황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 방송에 "올해 국지성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도 있지만, 전국적 범위에서 농사 작황이 지난해보다 더 좋아졌다"며, "앞으로 폭우나 태풍의 영향만 없다면 식량 자급자족도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6.08.19 15:24
적조도 오기 전에…'폭염' 통영 양식장 어류 95만 마리 폐사 19일 시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8일 현재 산양읍 삼덕, 곤리, 풍화, 미남 해역 일대 가두리양식장에서 폐사됐다고 신고된 어류는 모두 95만 마리. SBS 2016.08.19 15:11
김제 요양원서 실종된 치매 노인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북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실종된 90대 치매 노인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 한 농수로에서 A씨가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던 경찰에게 발견됐다. 연합 2016.08.1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