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딸 살해 20대 엄마 징역 5년…법정 최저형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생후 9개월 된 딸을 살해한 20대 여성에게 법이 정한 최저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부는 11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연합 2016.08.11 15:54
'영천 39도' 올들어 가장 뜨거웠다…돼지 100여 마리 폐사 11일 오후 3시 현재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9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는 전날 경주에서 기록된 올해 최고기온 38.2도를 넘어선 것입니다. SBS 2016.08.11 15:46
"변호사 개업 포기하라" 변협, 김재형 대법관 후보에 서약 요구 대한변호사협회가 국회 인사청문을 앞둔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에게 '퇴임 후 변호사 개업 포기'를 요구했습니다. 변협은 김 후보자에게 "대법관 임기가 끝난 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서약서를 발송했습니다. SBS 2016.08.11 15:45
갑을오토텍 '용역경비' 조건부 철수 결정 노조의 쟁위행위에 맞서 '직장폐쇄' 카드를 꺼내들었던 ㈜갑을오토텍이 '용역경비'를 '조건부' 철수시키기로 했다. 연합 2016.08.11 15:32
공공장소에서 460차례 몰카 찍은 회사원 집유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성수 판사는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460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신체를 찍은 혐의로 기소된 31살 A 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6.08.11 15:29
기록적 폭염에 연안 수온 평년보다 최고 6도 상승 전망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이달 중하순 한반도 주변 바닷물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1일 수치모델에 기반 해양변동 예측 시스템으로 분석한 향후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여름철 해황 전망을 발표했다. 연합 2016.08.11 15:22
'굴착기'로 문화재 훼손…토지소유주 등 6명 입건 유적이 많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 는 인천 강화도에서 문화재를 훼손한 토지 소유주 등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2016.08.11 15:21
검찰 '충암고 급식비리' 업체 대표 소행 결론…교장 등 무혐의 서울 충암고의 급식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번 범행을 용역업체 대표와 일부 학교 직원의 소행으로 결론지으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급식 기자재를 훔치거나 배송용역비를 부풀려 총 2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급식 용역업체 대표 배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2016.08.11 15:13
성남시 "오락가락 '리모델링' 행정에 피해 막대" 경기도 성남시는 11일 성명을 내고 "중앙정부의 줏대 없는 오락가락 행정에 일선 현장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연합 2016.08.11 15:12
이모 학대로 숨진 조카 "신체 여러 곳에서 출혈" 전남 나주에서 20대 이모의 학대와 폭행으로 숨진 세살배기 아이의 시신 곳곳에서 출혈이 발견됐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다. 11일 전남 나주경찰서는 전날 이모 A에게 살해당한 조카 B군 시신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직접적인 사인이 육안으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장기 등 신체 내부 곳곳에서 출혈이 있었다"는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연합 2016.08.11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