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작년 여름 가정에 전기료 9천 억 청구…봄여름 1.5배 한국전력이 지난해 8월 한 달 가정에 전력을 판매하고 청구한 요금이 9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봄·가을 청구액의 1.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일반용이나 산업용 전기요금 청구액은 계절에 따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미뤄볼 때 가정용에만 적용되는 누진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합 2016.08.10 06:39
기록적 폭염에 학교도 '전기요금 폭탄' 우려…기본료만 43% 계속되는 폭염에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학교에서도 '전기요금 폭탄' 우려가 커지면서 기본요금이 전체 요금의 40%를 넘는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6.08.10 06:36
30대그룹, 2010년 이후 M&A 272건 성사…46조 쏟아부어 국내 30대 그룹이 2010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6년여에 걸쳐 국내외에서 경영권을 넘겨받는 인수합병을 총 272건 성사시켰고, M&A 금액은 46조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BS 2016.08.10 06:36
20대그룹 계열사 3곳 중 1곳꼴, 내부거래 의존 '캥거루기업' 20대 대기업그룹 계열사 3곳 중 1곳 정도가 절반 이상의 일감을 계열사에 의존해 생존하는 이른바 '캥거루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2016.08.10 06:34
'세계 最古 추정' 금속활자, 보물 지정조사 중 훼손 고려시대에 제작돼 세계 최고라는 주장이 제기된 금속활자 5점이 보물 지정을 위한 조사 중에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중 1점은 글자 하단부가 떨어져 나가는 심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SBS 2016.08.10 06:32
내일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 속 경기 진단 주목 한국은행이 내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통위는 지난 6월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기 때문에 당장 이달에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은 높지 않습니다. SBS 2016.08.10 06:30
사드에 날아간 메르스 기저효과… 호텔·레저·카지노 주식 '울상' 올여름 휴가철에 호텔, 레저, 카지노 등 중국인 소비와 밀접한 여행 관련주들이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기저효과를 기대했다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이라는 복병을 만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SBS 2016.08.10 06:26
여름철 아이들 괴롭히는 땀띠…환자 67%는 10대 미만 덥고 습한 여름철 쉽게 발생하는 땀띠 환자의 60% 이상은 10대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웹진 '건강나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땀띠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는 3만662명이며 이 가운데 67.5%는 10대 미만입니다. SBS 2016.08.10 06:25
"민자고속도 수입보장에 5조 이상 더 필요…대책 시급" 최소운영수입보장 때문에 정부가 민자고속도로 사업자에게 추가로 지급해야 할 돈이 5조 원을 넘는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최소운영수입보장은 도로 등 민간이 건설한 사회간접자본을 운용할 때 적자가 발생하면 미리 계약한 최소운영수입을 보전해주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SBS 2016.08.10 06:15
'누진제 폐지 피하자'…한전, 자회사에 이익 몰아주기 꼼수 유가 하락으로 독점사업자인 한전의 전력구매단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판매단가는 인상되면서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전은 과도한 이익으로 누진제 폐지 여론이 거세질 것을 우려해 발전자회사들에 이익을 몰아주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합 2016.08.10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