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길에서 잠들면 털린다…휴가철 부축빼기 기승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길거리에 잠든 취객을 상대로 한 금품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9살 한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3살 이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6.08.10 08:43
'엔카 여왕' 계은숙, 마약·사기로 징역 1년2월 확정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계은숙 씨가 필로폰 투약과 사기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계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1년2개월과 추징금 80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SBS 2016.08.10 08:35
회삿돈 횡령해 쫓겨나고서도 넉달 만에 또 공금 훔친 경리 회사 경리로 10년간 일하다가 공금을 횡령해 퇴사한 뒤 4개월 만에 다시 회사에 침입해 2천여만 원을 빼돌린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2016.08.10 08:28
시흥서 덤프트럭이 승용차 들이받아…"차량 전소" 오늘 새벽 5시 4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54살 심 모 씨의 25t 덤프트럭이 마주 오던 31살 전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SBS 2016.08.10 08:21
유명 사립대 교수, 제자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 서울 성북경찰서는 만취한 제자를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로 서울 한 사립대 A 교수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교수는 올해 6월 중순 제자인 20대 대학원생 B씨 등과 술을 마시고 나서 만취한 B씨를 교수 연구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6.08.10 08:09
사람잡는 열대야, 농작물에 더 치명적…폭염 피해 '비상' 왜 그럴까. 식물은 낮에는 왕성한 광합성 작용으로 당을 비롯한 영양소를 생산하고, 밤에는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흡을 하면서 낮 동안 만든 당을 분해·소비한다. 연합 2016.08.10 08:04
"쇳가루·가스냄새 이젠 지겹다"…조선소 옆 마을의 고통 "집 옥상과 골목 땅바닥에 자석을 갖다대면 조선소에서 날라온 쇳가루가 착 달라붙어요. 수십년간 쇳가루 날리고, 철판 두드리는 소리, 가스 냄새에 시달렸는데 또 언제까지 버텨냐 하나 싶어 한숨만 나옵니다."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 바로 옆 죽곡마을 이주대책위원장인 이규업 씨의 한탄이다. 연합 2016.08.10 08:01
부산 송도해수욕장서 술 취해 물에 빠진 50대 숨져 10일 오전 5시께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4m 해상에서 김모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비치파라솔 업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연합 2016.08.10 07:46
공시 열풍에 경찰·소방관 '체력시험 학원'도 문전성시 "악력 테스트도 요령이 있더라구요. 손가락 첫 번째 마디에 악력기를 딱 맞춰서 직각으로 힘을 줘야 해요." 공무원 시험이 인기를 끌면서 필기시험을 넘어 이젠 체력시험에까지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연합 2016.08.10 07:43
'8·15 특사' 대상 잠정 확정…이재현 포함된 듯 광복절 특사를 앞두고 법무부가 사면 대상자를 잠정 확정했습니다. 대기업 총수 가운데는 CJ 이재현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6.08.10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