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52%, 자국 개발 백신 접종 거부…"두렵고 믿음 안가" 러시아인 절반 이상이 최근 자국이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전러시아여론연구센터' 대표 발레리 표도로프는 현지시각으로 22일 한 포럼에 참석해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 '스푸트니크 V'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SBS 2020.08.23 22:31
홍콩 누아르 '천장지구' 진목승 감독 별세 홍콩 누아르 영화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천장지구'를 연출한 진목승 향년 5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진 감독은 지난해 영화 '누훠'를 촬영하던 중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았다가 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SBS 2020.08.23 22:10
장기집권 기록 새로 쓰는 아베…유권자 절반 "지지 안 한다" 연속 재임일 수 최장 기록 수립을 앞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교도통신이 22∼23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17∼19일 조사 때보다 2.8% 포인트 떨어진 36.0%를 기록했습니다. SBS 2020.08.23 22:08
"모든 걸 잃었어요" 산불과 사투…호주-캐나다에 SOS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나고 있는 산불이 서울의 6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 1만 번 넘게 친 번개가 원인인 걸로 전해지는데요, 캘리포니아 당국은 호주와 캐나다에까지 소방관을 보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SBS 2020.08.23 21:19
"마스크 안 쓴 대가 치를 것" 봉쇄 풀자 재확산 기세 나라 밖에서는 좀 잠잠해지는 듯했던 유럽 여러 나라에서 계속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관광객들 받으려고 국경을 열었다가 병이 도지고 있는 겁니다. SBS 2020.08.23 21:09
[영상] "쏴야할 것 같은데" 과잉 진압 논란 부른 당시 상황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10발 이상의 실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루이지애나주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당시 한 남성이 편의점에서 칼을 들고 소란을 일으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쏘았습니다. SBS 2020.08.23 17:46
흉기 들고 편의점 향하자 피격…"경찰 폭력" 美 또 발칵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10발 이상의 실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P통신은 지난 미국시각으로 21일 루이지애나주 라피엣에서 흑인 남성 트레이퍼드 펠러린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8.23 15:54
격리 지침 무시한 말레이 장관, 4개월치 월급 기부하며 사과 23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모하맛 카이루딘 아만 라잘리 플랜테이션산업·상품부 장관은 전날 자신의 4개월 치 월급을 정부의 코로나19 펀드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2020.08.23 14:47
중국, 지난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중국 국무원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업무를 이끄는 정중웨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관영 CCTV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8.23 14:08
인도 누적 확진 300만명 돌파…일일 확진 4일째 7만 명 육박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23일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4만4천9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합 2020.08.23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