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유럽사무소 소장 "부스터 샷, 취약층 안전 위한 방법" 한스 클루주 WHO 유럽 사무소 소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 3차 접종은 아직 1회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에게서 빼앗은 사치스러운 부스터가 아니다"라면서 "그것은 기본적으로 가장 취약한 이들을 계속 안전한 상태에 있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31 22:46
"미, 테러 임박에도 영국 대피 위해 카불 공항 개방"…영 "책임 전가" 미국 국방부는 테러 발생 전 세 차례 전화 회의를 통해 테러 발생 가능성과 공항 출입구 중 하나인 애비 게이트 등의 폐쇄 문제를 논의했으나, 인근에서 영국군이 철수 속도를 높이고 있어 폐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SBS 2021.08.31 22:45
中 "기업, 공산당에 복종하라"…연예인에 사상 교육 최근 주로 인터넷 기업을 상대로 규제를 쏟아내던 중국이 민영 기업에 직설적으로 복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연예인들에게는 시진핑 주석의 사상을 배우라고도 요구했는데, 그 배경을 베이징 송욱 특파원이 짚어봤습니다. SBS 2021.08.31 20:40
일본서 수천 명 '노마스크 떼창'…새 델타 변이 확인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만 명 넘게 나오고 있는 일본에서 수천 명이 공연장에 모여 마스크 없이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SBS 2021.08.31 20:33
아프간전 끝났지만, '바이든 전쟁' 계속된다 미국은 골치 아팠던 전쟁을 마무리했지만, 고민은 더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워싱턴 특파원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윤수 특파원, 전쟁이 끝나면 평화가 찾아와야 하는데, 아프간을 둘러싸고는 걱정이 더 커지는 분위기 같아요? 여전히 곳곳에 불씨가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SBS 2021.08.31 20:27
미국 20년 주둔 마지막 보름은 완전한 작전 실패 미국이 20년 동안 이어온 전쟁을 끝내고 아프가니스탄을 떠나기로 한 건 트럼프 전 대통령 때인 지난해 초에 이미 결정됐던 내용입니다. 그에 따라 현지에서는 미군 숫자를 차츰 줄여가고 있었는데, 최근 탈레반이 정권을 빠르게 장악하면서 철수 시한을 불과 2주 남기고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SBS 2021.08.31 20:26
첨단 무기 버리고 철군 완료…탈레반 "완전 독립" 축포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를 완료했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70대 넘는 항공기와 또 일부 비싼 무기들을 그냥 두고 떠날 정도로 미군의 철수 작전은 급하게 마무리됐습니다. SBS 2021.08.31 20:22
중국 "미국, 아프간서 그냥 가버리면 안 돼…책임져야" 겅솽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가 미군 등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놓고 "책임의 끝이 아니라 반성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일의 시작임을 관련국은 인식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SBS 2021.08.31 18:54
아프간 보건장관 "아프간 의료 시스템 붕괴 직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고 EFE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와히드 마즈로 아프간 공공보건부 장관은 30일 EFE와 인터뷰에서 "아프간이 탈레반의 손에 넘어가면서 국제기구들이 즉각적으로 자금 지원을 동결했다"며 "아프간의 공공의료체계가 붕괴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08.31 18:53
'위드 코로나' 이스라엘, 신규 확진 역대 최다…1만 1천 명 육박 델타 변이 중심의 코로나19 4차 유행 국면에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대응해온 이스라엘에서 역대 최다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30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9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1.08.31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