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쌍중단, 북한 도발 멈추게 하지 못해" 미 국무부는 17일 '쌍중단'(freeze for freeze·雙中斷)이 북한의 도발을 멈추게 하는데 효력이 없을 것이라며 '불가 원칙'을 거듭 밝혔다. 연합 2017.11.18 23:49
'1천일 가택연금' 베네수엘라 반정부인사 탈출…스페인 도착 베네수엘라의 대표적인 반정부인사가 장기 가택연금 상태에서 탈출해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안토니오 레데스마 전 카라카스 시장은 콜롬비아 보고타를 거쳐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SBS 2017.11.18 23:34
"美당국, 10여 년 전부터 러시아 사이버 위협 우려" 미국 정보당국이 10여 년 전부터 러시아의 사이버 위협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했다. 미 국방부가 최근 하원에 제출한 이메일 자료에 따르면 국방정보국은 지난 2004년부터 러시아 사이버 보안업체 '카스페르스키 연구소'를 위협으로 판단하고 우려를 드러내 왔다. 연합 2017.11.18 23:33
"지난 4년간 미군 내 성폭행 2만여 건 발생…육-해-공-해병대 순" 지난 몇 년 사이 미군 내 성폭행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육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미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 육군에서는 2013∼2016년 4년 사이 총 8천294건의 성폭행이 발생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연합 2017.11.18 23:33
카타르, 사우디 겨냥 "무책임하고 무모한 리더십" 비판 셰이크 모하마드 빈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은 올해 6월 카타르와 단교를 주도한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해 '무모한 리더십'이라고 깎아내렸다. 연합 2017.11.18 22:48
'다섯 아이 아빠' 시리아 난민 강제송환 놓고 슬로베니아 시끌 시리아 난민 한 명을 강제송환하는 문제를 놓고 슬로베니아 정가가 격론에 휩싸였다고 AFP통신이 18일 전했다. 다섯 아이의 아빠인 아마드 샤미에는 다른 난민들처럼 그리스와 서유럽을 잇는 발칸 루트를 따라 2016년 슬로베니아까지 들어왔다. 연합 2017.11.18 22:16
파타·하마스 통합에 이집트, 가자지구 국경 10년 만에 개방 이집트가 가자지구와 연결된 국경을 10년만에 개방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집트로 통하는 라파 국경검문소가 18일 오전 7시부터 사흘간 개방된다고 밝혔다. 연합 2017.11.18 22:15
日방위상 "北미사일 대비 美 공격 능력이 중요"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실험과 관련해 미국에 의한 적 기지 공격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오늘 지역구인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에서 한 강연에서 "상대가 쏘는 곳을 공격해 공격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11.18 22:15
엘리자베스 여왕·필립공 결혼 70주년…영국 군주 최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든버러 필립공이 오는 20일 결혼 70주년을 맞습니다. 올해로 91세인 엘리자베스 여왕과 96세인 필립공은 1947년 11월 20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SBS 2017.11.18 22:11
파키스탄, 소수 종파 배려해 선거법 바꾸려다 무산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이 자국 내 소수 종파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선거법을 바꾸려 했으나 강경 이슬람주의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 말 선거법을 개정하면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예언자 무함마드가 이슬람의 마지막 예언자임을 선서하지 않아도 되도록 선서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SBS 2017.11.18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