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미 FDA에 긴급 사용 신청 미국 제약사 머크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발한 알약의 긴급 사용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에 신청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머크는 이날 낸 성명에서 경미하거나 보통 수준의 증세를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미국 내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10.11 22:22
한중 합작 영화 '정율성' 제작…'한한령' 풀리나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활동한 항일운동가이자 유명 음악가 정율성에 대한 영화가 한중 합작으로 만들어집니다.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2021.10.11 20:48
"카불 호텔 떠나라"…테러 위협에 대피령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있는 한 특급 호텔에 테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자기 나라 사람들에게 그 호텔을 즉시 떠나라고 경고했습니다. SBS 2021.10.11 20:31
중국서 51명 탄 통근버스 강에 추락…3명 사망·11명 실종 중국 허베이성에서 51명이 탑승한 통근버스가 강에 빠지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쯤 허베이성 스자좡시 핑산현에서 철강기업 통근버스 한 대가 주행 도중 교량에서 추락해 강물에 빠졌습니다. SBS 2021.10.11 19:16
미국 국방부 사이버보안 책임자 "중국과 사이버전쟁 이미 패배" 미국 국방부에서 사이버보안 책임자로 일했던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미국이 중국과 사이버 전쟁에서 이미 패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니컬러스 체일런 전 미국 국방부 최고 소프트웨어 담당관은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사이버 위협에 미국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군의 사이버 능력 개선이 매우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10.11 19:14
고위급 탈북자 "90년대초 청와대에 남파간첩 근무" …국정원 "사실무근" 북한 첩보기관에서 고위급으로 일하다 귀순한 탈북자가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공작원이 1990년대 초 청와대에 잠입해 근무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21.10.11 19:14
일본 기시다 총리 "원전 재가동 계속 추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의회에 출석해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실현을 위해서는 "원자력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새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원전은 주민의 이해를 얻어 재가동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1.10.11 19:13
탈레반 재집권 후 미국과 첫 회담…"인도적 원조받기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과 미국이 첫 고위급 대면 회담에서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일부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과 미국은 어제와 그제 이틀동안 카타르 도하에서 첫 고위급 대면 접촉을 가졌습니다. SBS 2021.10.11 14:36
미국 · 영국, 아프간 카불 호텔 자국민 대피령…테러 위협 미국과 영국 정부가 테러 위협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자기나라 국민들에게 특급호텔인 세레나호텔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안전상의 위험이 있다면서 카불에 있는 세레나 호텔이나 호텔 주변에 있는 미국인들은 즉각 해당 장소를 벗어나라는 경보를 내렸습니다. SBS 2021.10.11 14:23
미국 · 영국, 아프간 카불 호텔서 자국민 대피령…"테러 위협" 미국과 영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자국인들에게 호텔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 오늘 보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안전상의 위험이 있다면서 카불의 세레나 호텔이나 그 주변에 있는 미국인들은 즉각 해당 장소를 벗어나라는 경보를 내렸습니다. SBS 2021.10.1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