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 북한의 핵 · 장거리미사일 개발 지원할 수도"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회담을 두고 "북러 파트너십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그들을 무시할 수 없다. SBS 2024.06.24 23:15
EU, 러 LNG 재수출 금지 제재 확정…'북 무기 선적' 회사 포함 EU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에서 14차 대러시아 제재안이 공식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산 LNG를 겨냥한 조처가 포함됐습니다. SBS 2024.06.24 23:14
"나이지리아 북부서 주민 100명 무장단체에 피랍"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토바이를 탄 무장조직원들이 북부 카치나주 단무시 지역의 메이다비노 마을을 습격해 7명을 살해하고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6.24 22:39
중국 "댜오위다오 인근 해상서 일본 선박 몰아내"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해양경찰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일 댜오위다오 영해로 침입한 일본 어선 4척과 순찰선 여러 척을 상대로 필요한 통제 조처를 했고 몰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4.06.24 22:38
푸틴 측근 "한국, 대러 제재 고수하면 양국 더 악화" 2008∼2012년 러시아 대통령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그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한국이 새로운 '러시아-북한 조약'에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한국이 대러시아 제재를 경솔하게 고수한다면 양국 관계가 더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4.06.24 22:35
러, 크림반도 '에이태큼스 폭격'에 미국 대사 초치 러시아는 24일 자국이 점령 중인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공격하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전날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공습과 관련해 이날 오전 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를 초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SBS 2024.06.24 21:02
"미국산 미사일로 크름반도 공격"…러시아, 보복 예고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크름반도를 공격했다고 러시아가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러시아가 10년 전 강제 병합한 곳입니다. 러시아는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테러 행위라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SBS 2024.06.24 20:49
러시아 경찰 초소·교회서 연쇄 총기난사…"최소 19명 사망" 지난 3월 14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이후 석 달 만에, 러시아 서남부의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또다시 테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SBS 2024.06.24 20:45
순례길 오른 1,301명 사망…극심 더위에 취약계층 '직격탄' 최근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숨진 사람이 1천300명을 넘긴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비용 문제로 순례 허가를 받지 못해서 50도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SBS 2024.06.24 20:43
중국, 마르코스에 "도발 말라"…필리핀 "중국, 불법적 무력 사용" 중국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겨냥해 '도발'을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최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중국 해경의 필리핀 해군 공격과 관련해 "착오나 사고였을 것"이라고 했던 필리핀도 입장을 바꾸고 다시 공세에 나섰습니다. SBS 2024.06.24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