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나이트클럽서 인질극…경찰 "테러 징후 없어" 부활절 연휴인 30일 네덜란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인질을 모두 구출한 뒤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AP·dpa통신과 네덜란드 일간 텔레흐라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덜란드 헬데를란트주 에더 시내에 있는 나이트클럽 '카페 페티코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인질 여러 명을 붙잡고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SBS 2024.03.30 22:36
AI와 6주 대화 후 극단선택…"통제기술 없다" 섬뜩 경고 인공지능 AI가 인류멸종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미 국무부가 발표했었습니다. 이런 섬뜩한 경고를 한 근거가 뭔지 워싱턴 남승모특파원이 이 보고서의 공동저자들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BS 2024.03.30 20:44
이스라엘, 헤즈볼라 강력 공습…전면전 될까 우려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레바논 등 인접한 국가의 친이란 무장세력을 겨냥해서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전면전 우려까지 나옵니다. 이 소식은 신승이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SBS 2024.03.30 20:31
미 RFA, 국보법 시행에 홍콩 사무소 폐쇄…"직원 안전 우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AFP 통신에 따르면 베이 팡 RFA 최고경영자는 이날 성명에서 홍콩 사무소를 닫았다면서 자사는 더 이상 홍콩에 상근 직원을 두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3.30 17:18
인도 해군, '해적 피랍' 이란 어선 인도양서 구조 인도 해군이 인도양 부속해인 아라비아해에서 해적에 납치된 이란 어선을 구조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30일 보도했습니다. 인도 해군은 지난 28일 밤 어선 피랍 정보를 입수하고 예멘 소코트라 섬에서 남서쪽으로 160km 떨어진 바다에서 해적 9명에 납치된 이란 어선 알캄바르 786호를 피랍 하루만에 구조했습니다. SBS 2024.03.30 14:05
미국, 중국과 교전 대비해 '해병대 전투 스타일' 바꾼다 미국이 향후 분쟁 지역에서 중국과의 교전에 대비해 해병대의 전투 방식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전통적인 상륙 작전 부대인 해병대를 최전선에 전진 배치하고 레이더를 비롯한 전자 탐지 장치에 감지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BS 2024.03.30 13:51
폴란드 "유럽은 전쟁 전시대"…러 침공 방어 태세 강조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현지시간 29일 독일 디벨트 인터뷰에서 러시아 등의 위협에 맞서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전쟁은 더 이상 과거의 개념이 아닌 당장의 현실이고 2년 전부터 시작된 일"이라며 "'전쟁 전 시대'라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는 사실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3.30 13:10
"15초만 들으면 그대로 모방"…오픈AI, 새 기술 공개 오픈AI가 사람 음성을 학습해 모방 음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도구인 '보이스 엔진'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보이스 엔진'은 15초 분량의 음성 샘플만 있으면 원래 말한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음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SBS 2024.03.30 12:29
"설명 안되는 기적"…50m 버스 추락 생존 미스터리 사고는 지난 28일 아침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음마마트라칼라산의 도로에서 버스가 급커브를 하다가 일어났습니다. 버스는 추락과 함께 화염에 휩싸여 운전자와 승객 44명 등 45명이 사망했습니다. SBS 2024.03.30 12:07
사우디, 유엔 여성기구 이끈다…'여권 불모지가 어찌' 뒷말 여성 인권 보장 수준이 낮은 국가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엔의 한 여성기구를 이끌게 되면서 국제사회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알와실 유엔 주재 사우디 대사가 지난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연례 회의에서 이 기구의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SBS 2024.03.30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