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공격 정확·압도적·효과적…체제전복 시도는 아냐"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14일 전날 감행된 시리아 공습에 대해 "공격은 정확했고 압도적이었으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 등 군 당국 관계자들은 브리핑에서 "이번 공격은 '화학무기 사용을 그만두라'는 분명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시리아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이번 공습의 실효성을 둘러싼 일각의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SBS 2018.04.14 23:24
프랑스 파리에서도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문화제 프랑스 파리에서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교민과 유학생들이 주최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립니다. 4 16 해외연대 파리지부는 현지시간 15일 오후 4시 파리 시내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문화제 '세월호 맞서다'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4.14 23:18
이집트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3개월 또 연장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14일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했다고 이집트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국가비상사태는 적어도 올해 7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 2018.04.14 23:17
메이, 야당 비판에 직면…"의회 동의도 없이 공습 결정" 영국 정부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군사적 응징을 단행하면서 의회의 승인을 얻지 않은 것에 대해 야당이 반발하고 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당대표는 14일 미국·프랑스·영국군의 시리아 공습 단행 후 "테리사 메이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뒤를 따라갈 것이 아니라 의회의 동의를 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연합 2018.04.14 23:03
고이즈미 전 日 총리 "아베 총리 3연임 힘들 것"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는 14일 사학스캔들이 강타하며 지지율이 하락한 아베 신조 총리의 3연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연합 2018.04.14 22:54
'유엔 패싱' 시리아 공습에 동맹 긍정 반응 속 온도 차 화학공격 응징을 명분으로 내세운 미군 주도 시리아 공습에 서방의 동맹은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도 국가별로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4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EU는 동맹과 함께 정의의 편에 설 것"이라고 썼다. 연합 2018.04.14 22:53
유엔 안보리 긴급소집…시리아 공습 사태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4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 본부에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합동 공습을 두고 긴급회의를 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04.14 22:52
트럼프, 시리아 공습에 "완벽하게 실행된 공격…임무 완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4일 전날 밤 감행된 시리아 공습에 대해 "완벽하게 실행된 공격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순 없었다."며 "임무가 완수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4.14 22:52
마크롱, 상황실서 작전지휘하는 모습 공개…군사력 과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새벽에 주요 참모들을 상황실로 소집해 시리아 공습을 지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프랑스 대통령이 이런 장면을 사진으로 언론에 공개한 것은 흔치 않은 일로, 국제 외교·안보 무대에서 프랑스의 영향력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연합 2018.04.14 22:51
이집트 "시리아의 군사적 긴장 고조 우려" 이집트 외교부는 14일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시리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8.04.14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