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왼편 천공작업, 기름 나와 중단…28일 재개 여부 검토 세월호 배수를 위해 구멍을 뚫으려던 인양추진단이 시험천공 중 기름이 나와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육상거치 전 세월호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왼쪽 면에 32개 구멍을 뚫어 바닷물을 빼려다가 시험 천공 과정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작업을 일단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27 23:25
[슬라이드 포토] 朴 자택 찾은 유영하…영장심사 대비 착수 대한민국 뉴스의 기준, 중심을 지키는 저널리즘 SBS 뉴스 -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품격 있는 뉴스를 제공합니다. 연합 2017.03.27 22:40
[김성준의 클로징] "젊은이들의 '꿈' 지켜줄 지도자가 나오기를" 세월호에 탔던 허다윤 양은 다문화가정 아이들 돌보는 재미에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꿈을 키웠습니다. 세월호가 바닥까지 모습을 드러낸 어제는 마침 천안함 폭침 7주년이었습니다. SBS 2017.03.27 21:24
시흥 원룸 30대女 살해용의자 2명 검거…"금전문제 추정" 시흥 30대 여성 살인사건의 용의자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 저녁 8시 20분쯤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서울 연희동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3.27 21:21
오늘도 잿빛 하늘…서울 공기 '8년 전 수준'으로 악화 오늘 서울 공기 말도 못했지요. 3월 들어서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서울의 대기 질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는데 다시 나빠지기 시작해서 8년 전 상태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SBS 2017.03.27 21:07
"소방관들, 정신적 고통 술로 푼다"…안타까운 통계 결과 참혹한 사고 현장을 누비는 소방공무원의 상당수는, 크고 작은 정신적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소방관들이 이런 정신적 고통을 치료 대신 술로 해결하려 한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나왔습니다. SBS 2017.03.27 21:05
길 가던 시민들 힘 합쳐…마을버스에 깔린 20대 구조 경기도 부천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자가 마을버스에 치인 뒤에 차 밑에 깔리기까지 했습니다. 길 가던 사람들이 함께 힘을 보태 버스를 움직여서 생명을 구해냈습니다. SBS 2017.03.27 20:53
"아이들도 우나 봅니다"…가족들과 아픔 나눈 선장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일흔여덟 시간에 걸친 인양 과정을 가까운 거리의 배 위에서 지켜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월호를 더 잘 보이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배를 운전하고, 함께 울고 위로해준 선장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SBS 2017.03.27 20:50
세월호 출발 막겠다 얘기까지…'기름 피해' 갈등 고조 인양과정에서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동거차도·서거차도 어민들의 피해가 큽니다. 보상이 제대로 안 되면, 어민들이 세월호 출발을 막는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SBS 2017.03.27 20:43
차량 출입문 자르고 닻도 제거…중요 증거 훼손 우려 "사고 전날 차량 출입문에서 빛이 들어오는 걸 확인했다." 세월호 1등 항해사의 진술입니다. 이 진술대로면 여기 보이는 차량출입문이 밀폐돼 있지 않았다는 뜻이고, 이런 출입문 이상은 급격한 침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SBS 2017.03.27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