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미 건설적 대화 환영"…프랑스 "역사의 한 페이지 넘겨"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영국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양측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합의하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 것을 환영한다"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약속은 미래 안정과 번영을 위한 아주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BS 2018.06.12 22:39
EU "북미 추가협상·신뢰구축 조치 적극 지원할 것" 유럽연합,EU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앞으로 추가협상과 신뢰구축,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른 조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6.12 22:34
러 외무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요한 행보 환영" 러시아 외무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자극이 제공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전진을 위한 중요한 행보가 취해진 것을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당연히 악마는 디테일에 있으므로 구체적 내용을 검토해야 하지만 자극은 제공됐다"고 평가했습니다. SBS 2018.06.12 22:32
트럼프, '세기의 회담' 일정 모두 마치고 싱가포르 출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빠른 우리시간 오늘 오후 7시반쯤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SBS 2018.06.12 22:29
칠흙같은 북한에 빛이 들어왔다…김정은이 좋아했다는 '트럼프의 영상' 오늘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회담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어로 더빙된 음성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SBS 2018.06.12 21:18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역사에 남을 중요한 사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이번 회담의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 SBS 2018.06.12 21:14
中 "북미회담은 새로운 역사…우리도 건설적 역할 계속" 회담을 위해서 전 세계 3천여 명의 취재진이 이곳에 모였는데 우리나라와 미국만큼 관심이 많았던 곳이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중국은 오늘 회담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베이징 특파원 연결해서 물어보겠습니다. SBS 2018.06.12 20:56
싱가포르 떠난 트럼프, 김정은도 곧 출국…이 시각 공항 기자회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약 1시간 전쯤 싱가포르를 떠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여기 올 때처럼 중국이 제공한 비행기를 타고 잠시 뒤 이곳을 떠날 예정입니다. SBS 2018.06.12 20:52
볼턴 '포악한 독재자 아들'로 부르던 金에…정중한 태도 미국 측 정상회담 배석자 가운데에서는 눈길을 끈 인물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습니다. 회담을 앞두고 리비아식 핵폐기 모델을 주장해서 북한의 맹비난을 샀던 인물인데 이번 회담에서 볼턴 보좌관의 역할은 과연 뭐였는지 박민하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 SBS 2018.06.12 20:50
햄버거 없었지만…'업무 오찬'에 어울리는 실속 메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면 햄버거를 먹으면서 핵 협상을 하겠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이런 말을 했던 적이 있어서 오늘 두 정상이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도 많이 궁금했습니다. SBS 2018.06.12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