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안보 수장, 러시아 전격 방문…나발니 문제 논의 유럽연랍 대외정책 총괄자인 호세프 보렐 대표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러시아를 찾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관련 문제를 논의합니다. 유럽연합 측은 보렐 대표가 이날 밤부터 모레까지 러시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 현지 인사들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04 23:31
'테러 모의' 이란 외교관, 벨기에서 20년형 선고 이란 언론 등 외신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벨기에 법원이 테러 모의 혐의로 기소된 외교관 아사돌라 아사디에 대해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04 23:20
"고령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불가"…유럽 잇따른 결정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게 접종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달 29일 유럽의약품청 권고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판매를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SBS 2021.02.04 23:05
"여성 많으면, 회의 길어져" 도쿄올림픽 위원장 '여성 차별' 발언 2020 도쿄올림픽을 이끄는 모리 요시로 조직위원장이 여성 차별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모리 요시로 위원장은 어제 열린 일본올림픽위원회 임시 회의에서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발언했습니다. SBS 2021.02.04 23:03
스가 장남, 고위 관료에 비싼 밥 샀다…또 악재 코로나 늑장 대응으로 지지율이 30%대로 폭락한 일본 스가 총리에게 또 다른 악재가 터졌습니다. 한 위성 방송사에서 일하는 스가 총리의 장남이 인허가권을 가진 정부 부처 공무원들을 여러 차례 접대했다는 겁니다. SBS 2021.02.04 21:00
미국인 감독 작품이 외국어영화상?…"바보 같다"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인 감독이 미국 자본으로 만들었고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작품인데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만 오르면서 차별 논란도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SBS 2021.02.04 20:47
프랑스도 다음 달부터 모더나 백신 생산 프랑스가 다음 달부터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하청 생산에 나서기로 하면서 공급 물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파니에 뤼나셰르 재정경제부 산업담당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4월에는 화이자 백신을 생산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1.02.04 19:34
총무성 간부, "스가 장남 접대받았다" 인정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장남이 총무성 간부를 접대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3일 자 온라인 기사를 통해 스가 총리의 장남인 세이고 씨가 다니와키 야스히로 총무심의관, 요시다 마비토 총무심의관, 아키모토 요시노리 정보유통행정국장 및 그 부하 4명을 접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1.02.04 19:14
노르웨이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않기로 노르웨이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65세 이상에는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시험에 65세 이상 참가자가 적어서 고령자에 대한 해당 백신의 효과와 관련한 자료가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1.02.04 18:36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3월까지 EU 승인 기대"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된 뒤 이 백신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오는 3월까지 이 백신의 유럽연합 승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1.02.04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