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란 무인기 제조사 등 25곳 제재…러 군 공급업체들 영국 정부는 이란, 튀르키예, 벨라루스, 슬로바키아,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러시아의 개인과 사업체에 신규 제재를 부과합니다.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부 장관은 "오늘 기념비적인 제재로 러시아의 무기고가 축소되고 푸틴의 방산을 지탱하는 공급망이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3.08.08 22:33
EU, '러 동맹' 벨라루스 연일 경계 목소리…추가 제재 경고도 유럽연합이 현지시간으로 8일 러시아 동맹국 벨라루스를 상대로 경계심을 드러내며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U는 이날 '벨라루스 부정선거 3주년' 제목의 성명에서 "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벨라루스 정권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범죄를 지원하기 위해 벨라루스 자신의 주권과 독립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23.08.08 21:49
러, 우크라 민간인 수십 명 사상 이튿날 "군 지휘소 타격" 주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 수십 명이 사상한 공습 이튿날 해당 공격이 우크라이나군 지휘소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지휘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SBS 2023.08.08 21:42
"노고 감사" 구조 미담의 반전…'물난리' 허베이성 분노 태풍 독수리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에서는 후폭풍이 거셉니다. 당국의 구조영상이 연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는가 하면, 베이징을 지키려고 인접한 허베이성을 희생시켰다는 논란에 항의시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SBS 2023.08.08 21:00
1억 명 넘게 폭풍 영향권…벼락 맞거나 나무에 깔려 사망 미국 동부지역에 토네이도와 폭풍이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시속 130km가 넘는 강풍에 110만 가구가 정전되고, 항공편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SBS 2023.08.08 20:59
42만 대피령, 항공기 무더기 결항…일 강타한 '카눈' 위력 지금 일본을 보면, 태풍 카눈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주민 42만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항공기 160여 편이 결항됐습니다. SBS 2023.08.08 20:06
아소 전 일본 총리, 중국 겨냥 "싸울 각오하는 것이 지역 억지력" 일본 총리를 지낸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는 오늘 중국을 염두에 두고 "일본과 타이완, 미국 등 뜻을 같이하는 국가가 싸울 각오를 하는 것이 지역 억지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3.08.08 19:38
일주일 넘게 비 내리는 중국…당국 "하천 11곳 범람 위기" 지난달 말부터 전국 곳곳에 폭우가 이어진 중국에서 총 11개 하천이 범람 위기 상태라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수리부는 계속된 강우와 불어난 강물의 영향으로 동북부 헤이룽장성 넌장강의 지류 쿠러허와 무단장 지류 톄링허 등의 수위가 홍수 경보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3.08.08 19:23
[영상] 11살 아들에게 조종 맡기고 맥주 들이켠 아빠…비행기 추락 사고의 전말은? 브라질의 한 밀림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나기 직전, 아버지가 SNS에 올린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BS 2023.08.08 17:38
[D리포트] 중국도 물대포 영상 공개…"합리적 자제력 유지"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선박을 향해 중국 해안 경비정이 물을 뿜기 시작합니다. 물대포가 점점 세지지만, 선박 사이 간격은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5일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물대포 사건을 두고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이 커지자 중국 측이 당시 영상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SBS 2023.08.08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