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독일 공장 확장 반대" 활동가 80명 고공농성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독일공장 확장에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공장 근처 숲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rbb방송 등에 따르면 활동가 80여 명은 전날 밤부터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공장 인근 숲 속에 5∼10m 높이로 목조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공장 확장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SBS 2024.02.29 23:02
200m 상공에 그물망 운동장이…중국서 안전성 논란 중국에서 200m 상공에 설치된 그물망 운동장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9일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시설은 중국 저장성 융캉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SBS 2024.02.29 23:00
푸틴, 핵무기 열거하며 "서방 파병시 핵전쟁 위험"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서방에서 최근 언급된 우크라이나 파병론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상·하원 의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연설에서 "러시아에 새롭게 개입하려는 시도는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대규모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2.29 22:58
중국 시진핑, 정치국 회의 주재…"적극적 재정 정책 강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29일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정부 업무보고 초안에 관해 토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24명으로 구성된 정치국은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적절하게 강화되고, 내수 확대에 중점을 두는 가운데 대외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4.02.29 22:43
미중 '외교 정책' 소통 채널도 가동…중국서 국장급 협의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외교정책 계획 분야 고위급 첫 소통을 열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먀오더위 외교부 정책계획사장은 27일 상하이에서 살만 아흐메드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을 만나 제1차 미중 외교 정책 협의를 개최했습니다. SBS 2024.02.29 22:40
"동성애는 비정상" 이탈리아 육군 소장 정직 11개월 징계 인종 차별적이고 동성애를 혐오하는 책을 펴내 파문을 일으킨 이탈리아 현직 육군 장성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아드크로노스 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28일 로베르토 반나치 육군 소장에게 11개월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SBS 2024.02.29 22:39
중 eVTOL, '바다 횡단' 비행 성공…'하늘택시' 현실 되나 활주로가 필요 없이, 바로 뜨고 내릴 수 있는 소형 항공기가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바다와 도시를 횡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전기를 쓰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적고, 관리 비용도 덜 드는 편입니다. SBS 2024.02.29 21:14
"무서워요" 호주도 산불 비상…'블랙 서머' 악몽이 또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에서도 섭씨 40도가 넘는 더위 속에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 호주에선 산불이 여섯 달 동안 잡히질 않으면서 큰 피해가 났었는데, 이번 산불이 그때 이후 가장 심각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SBS 2024.02.29 21:12
'제주 2배' 잿더미…미 텍사스 덮친 고온·강풍에 속수무책 미국 남부인 텍사스에서 난 불이, 주변 지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이틀 만에 제주도의 2배가 넘는 면적이 다 타버렸습니다. 최근 텍사스는 날이 예년보다 덥고 건조해서 불이 나기 쉬운 조건이었는데, 거기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면서 진화 작업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SBS 2024.02.29 21:09
"이스라엘군, 구호품 기다리던 가자 주민 공습…수백 명 사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명백한 공습으로 보이는 폭발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서 현지시간 29일 이스라엘군이 구호품 배급을 위해 모인 팔레스타인 주민을 향해 공습했습니다. SBS 2024.02.29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