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우크라 내 화학무기 이용 가능성 대비" 세계보건기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은 "현재 상황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전쟁이 악화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면서 "WHO는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2.04.07 22:19
기시다 일본 총리 "러시아 전쟁범죄 책임 물어야"…추가 제재 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의혹에 대해 "시민을 살해하는 것은 전쟁범죄"라며 "… SBS 2022.04.07 22:19
G7 "러시아 잔혹행위 규탄…유엔 인권이사회 퇴출해야" 주요 7개국 G7은 러시아 무장병력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인 학살 등 잔혹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러시아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2.04.07 22:18
러시아군 두려움 떨게 한 '죽음의 숙녀'…우크라이나, 원샷 원킬 저격수 소개 지난 3일 우크라이나군이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대 전쟁의 영웅'이라며 한 여성 저격수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우골리오크', 우크라이나어로 '차콜'이란 뜻으로 누리꾼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죽음의 숙녀'가 떠오른다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SBS 2022.04.07 21:51
러, 유엔 인권이사회 퇴출 표결에 협박 메시지 잔혹한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유엔 총회에서 그 표결이 이뤄집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연합은 러시아를 겨냥한 제재 조치를 추가로 내놨습니다. SBS 2022.04.07 21:00
러시아는 발뺌하지만, '민간인 학살' 증거 잇따라 나온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을 무참히 학살했다는 증거 영상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한 달 넘게 러시아군에 포위돼 있는 남부 도시에서는 지금까지 민간인이 5천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BS 2022.04.07 20:57
터키 법원, '카슈끄지 살해 사건' 재판 사우디 이관 결정 터키 법원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대한 궐석재판을 중단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재판을 이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SBS 2022.04.07 19:49
"러, 체르노빌 방사능 위험지에 참호 파고 주둔"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운영 기업 에네르고아톰은 체르노빌 원전 인근 지역인 '붉은 숲'의 영상을 텔레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붉은 숲'은 세계 최대 원전 참사로 기록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로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인근 수십 ㎞ 지역의 소나무가 붉게 변한 지역을 말합니다. SBS 2022.04.07 19:43
"러, 전투병 부족에 용병 · 시리아인 고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병력이 부족해지자 시리아 무장요원과 러시아인 용병을 파병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서방 관리의 말을 인용해 6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2.04.07 19:02
미, 인도에 경고…"러와 전략적 제휴 때 큰 대가 치를 것" 러시아와 전략적으로 협력하면 심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미국이 인도에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6일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인도 반응에 실망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SBS 2022.04.0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