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중 아이 떨어뜨려 사망…병원 '과실·은폐의혹' 9명 수사 경찰이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 과실로 인한 신생아 사망사고를 은폐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 병원 산부인과 의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04.14 23:13
윤지오 "유일한 목격자가 아니라 증언자" 이른바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가 오늘 국회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13번째의 증언'이라는 책을 출간한 윤 씨는 이 자리에서 "무언가 이익을 추구하려는 게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는데, 세상에 '윤지오'라고 나오기 전 10년 동안 13번의 증언을 끝낸 바 있다"며 "유일한 목격자가 아니라 유일한 증언자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4.14 22:18
클로징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SBS 2019.04.14 21:23
'산불로 잿더미, 나는 빚더미에'…소상공인들 "살길 막막" 강원도 산불 불은 꺼졌는데 사람들 맘고생은 이어집니다. 특히 가게나 공장 같은 게 타버린, 그래서 먹고 살길이 끊긴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다양한 보험을 만들어서 평소에 쉽고 편하게 들 수 있게 한다든가 뭔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SBS 2019.04.14 20:59
도봉산 산불 낸 뒤 '신고자 행세'…목소리 대조해 검거 강원도 산불 나서 주민들, 소방관들 그 고생 하는 걸 보고도 이런 사람들이 또 나옵니다. 자기가 산에 불을 지르고는 경찰에 또 불났다고 신고 전화까지 한 4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SBS 2019.04.14 20:57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신미숙 靑 비서관, 피의자로 조사 그런가 하면 검찰이 또 다른 쪽에서는 소위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놓고 현직 청와대 비서관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미숙, 균형 인사비서관인데 확인할 게 있어서 부르는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 신분입니다. SBS 2019.04.14 20:54
朴 정부 정보경찰, 세월호 특조위 방해 정황…"여론전 필요" 경찰 중에, 불법적인 일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 정부 때 이 정보 경찰들이 엉뚱한 일을 한 정황이 또 잡혔습니다. SBS 2019.04.14 20:52
"우리 집에 가자" 여학생들 납치 시도…직접 붙잡은 시민 충북 청주에서 어린 여학생들을 계속 납치하려고 했던 39살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붙잡은 사람이 한 시민이었습니다. 동네에 이런 일이 있다는 걸 알고 미리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잡은 겁니다. SBS 2019.04.14 20:47
"마약 퀵배달 왔습니다"…마약 범죄는 ↑, 구속 수사는 ↓ 요새 뉴스에 마약 얘기가 쏟아집니다. 재벌가 후손과 유명 연예인들, 심지어는 성범죄에까지 쓰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마약이 저렇게까지 퍼졌나, 놀라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SBS 2019.04.14 20:37
연예인 사업 홍보할 땐 "내 사업"…문제 땐 "얼굴마담" 의혹이 계속될 때마다 승리는 자신은 이른바 '얼굴마담'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명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사업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이름만 빌려준 거다, 얼굴만 내준 거다' 하며 회피하는 일이 잦은데 정말 모든 책임을 피할 수 있는 걸까요? 전연남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SBS 2019.04.14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