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혹한 · 폭설에 20여 명 사망 · 수십만 가구 정전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을 덮친 혹한과 폭설로 곳곳에서 정전과 교통 두절,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CNN과 AP통신, NBC 등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기준 악천후의 직격탄을 받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메인 등 미 전역에서 27만여 가구와 사업체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SBS 2022.12.25 22:35
푸틴, 성탄절에 또 협상론 꺼냈지만…전투기 위협 발진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간 25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론을 또 제기했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관계 당사국 모두와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그러나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12.25 21:46
중국, 타이완 주변서 실전 훈련…미 국방수권법 맞불 중국이 타이완의 미국산 무기 구입에 대한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미국 국방수권법안 통과에 맞서 성탄절인 오늘 타이완해협에서 실전훈련을 벌였습니다. SBS 2022.12.25 21:44
"난 인종차별주의자" 파리서 총격…쿠르드족 '격렬 시위' 총격사건으로 쿠르드족 3명이 숨진 프랑스 파리에서는 성난 쿠르드족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12.25 20:34
길거리 수액 등장, 시신 방치…"칭다오 일 50만 명 확진"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심상치 않습니다. 칭다오에서만 하루 50만 명이 확진되고 있다는 방역당국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급증하는 환자에 거리에서 수액을 맞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2.12.25 20:32
우크라 어둠 속의 성탄 "기적 안 기다려…스스로 만든다" 전 세계가 평화를 바라는 성탄절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서 적어도 10명이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 촛불을 밝히며 다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SBS 2022.12.25 20:19
'겨울폭풍'에 속절없이 갇힌 미국…전역서 20여 명 사망 요즘 우리나라도 춥지만 미국은 추위가 더 심합니다. '겨울폭풍'이 몰아치면서 일부 지역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20명 넘게 숨지고 공항과 도로가 곳곳이 폐쇄됐습니다. SBS 2022.12.25 20:15
중국 "러시아와 협력 심화하고 중미 관계 정상으로 되돌릴 것" 중국 외교 분야 원톱 사령탑에 오른 왕이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내년 중국 외교정책의 주요 과제로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와 미중 관계의 정상궤도 복귀를 제시했습니다. SBS 2022.12.25 19:47
중국, 코로나 일일 통계 발표 중단…저장성 하루 100만 명 감염 중국 방역의 실무 총사령탑 격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5일부터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 통계 발표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건위는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설명'을 통해 "코로나19 일일 정보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12.25 19:45
'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중국 장례 서비스 중단…"화장만 하라"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급증, 과부하가 걸린 중국의 지방정부가 장례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광저우 장례서비스센터는 25일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업무 증가에 따른 조치"라며 "발인 등 장례 서비스를 내년 1월 10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SBS 2022.12.25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