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모레(15일)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의 경찰 소환 조사 일정에 관한 질문에 "이번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다"며 "참고인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지난 10일, 12.3 사태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등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농해수위에 앞서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국민께 죄송하고 송구하다. 위원님과 농업인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