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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 양석환 · 장성우 생애 첫 올스타…감독 추천선수로 선발

손호영 · 양석환 · 장성우 생애 첫 올스타…감독 추천선수로 선발
▲ 롯데 손호영

트레이드 후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내야수로 자리 잡은 손호영이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 나섭니다.

KBO는 오늘(24일)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을 발표했습니다.

이강철 kt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윌리암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문승원(SSG 랜더스), 이영하, 양석환(이상 두산), 박세웅, 김원중, 정보근, 손호영(이상 롯데), 이승현(등번호 57), 김지찬(이상 삼성 라이온즈)이 추천 선수로 선발됐습니다.

나눔 올스타를 이끄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유영찬, 오스틴 딘, 김현수, 홍창기(이상 LG),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이상 NC 다이노스), 최지민(KIA 타이거즈),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이상 한화 이글스), 조상우, 하영민(이상 키움 히어로즈)을 뽑았습니다.

올해 3월 30일 LG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손호영은 올해 타율 0.324, 8홈런, 3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3으로 활약했고, 감독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전을 치릅니다.

kt 포수 장성우는 프로 17년 차, 두산 1루수 양석환은 프로 11년 차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김재열은 2014년 롯데에 입단했지만 1군 무대에 서지 못하다가, 2020년 KIA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고, 2023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NC로 이적한 뒤 필승조로 도약해 올스타로 뽑히는 서사를 만들었습니다.

LG 외야수 김현수는 개인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돼 양준혁과 같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KBO 올스타전은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립니다.

7월 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퓨처스 올스타전과 올스타 홈런더비를 치릅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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