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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 영입

전북 유니폼을 입은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 (사진=전북 현대 제공,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강원FC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새로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김두현 감독은 중원 강화 차원에서 사령탑 부임 이후 한국영을 첫 번째 영입 선수로 뽑았습니다.

2010년 일본 K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한국영은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2014년 카타르 스타스리그로 무대를 옮겨 카타르SC와 알가라파 등에서 뛰었습니다.

한국영은 2017년 강원FC로 이적하면서 국내로 복귀했고, 강원에서 통산 156경기를 뛰며 6골 8도움의 성적을 남기고 전북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습니다.

한국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아시안컵 등 국제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41경기를 뛰었습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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