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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피 범벅' 얼굴로 애원했지만 "조용히 해!" 공개된 인질 영상에도 이스라엘은 '라파 본격 공습' 준비

지난해 하마스 기습 당시 피랍되는 이스라엘 여군 병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스라엘 인질 가족 모임은 피랍 과정을 기록한 편집 영상을 공개하고 이스라엘 정부에 하루빨리 인질들을 귀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3분 분량의 영상에는 당시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기지에 있던 리리 알바, 카리나 아리에브, 아감 베르게르, 다니엘라 길보아, 나아마 레비 등 5명의 여군 병사를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인질 가족들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스라엘 정부를 압박했지만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정예부대를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라파에 주력 보병여단을 재투입하며 공세를 본격화할 준비에 나섰습니다. 가자지구 전쟁이 길어지며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유럽 3개국, 노르웨이와 아일랜드, 스페인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한다고 선언했고 이스라엘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주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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