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내외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라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하루 앞둔 오늘(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부인 김정순 씨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귀국 인사를 했습니다.
김 전 지사 측은 김 전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이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두 시간가량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유학 중인 김 전 지사는 내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뒤 다음 달 중 다시 출국했다가 연말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진=김 전 지사 측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