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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연체자 32.5만 명, 이달 말까지 상환하면 '신용사면'

[경제 365]

2천만 원 이하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는 이른바 '신용사면' 잔여 대상자가 개인 32만 5천 명, 개인사업자 11만 1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부터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2021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2천만 원 이하 소액연체가 발생했지만, 오는 31일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합니다.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신용회복 지원이 이뤄집니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 중 개인 265만 9천 명, 개인사업자 19만 9천 명이 지난달 말까지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혜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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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지난해 숨은 보험금 약 4조 2천억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 업권별로는 생명보험회사가 3조 8천460억 원을, 손해보험회사가 3천64억 원을 환급했습니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올해도 약 12조 1천억 원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7월부터 우편을 통해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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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에스알은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다음 달 6일 좌석 3천200여 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본 10량짜리 열차에 10량을 덧붙인 20량 규모 복합연결 열차를 8회 추가 편성합니다.

승차권 예매는 SRT 홈페이지와 앱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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