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자 구조하는 소방 당국
오늘(19일) 오전 8시 16분쯤 전북 진안군 동향면 천반산에서 40대 등반객 A 씨가 하산 도중 발을 헛디뎌 5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산비탈에 쓰러진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 씨는 머리와 허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산악사고가 잦은 만큼 산행 시에는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