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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대설·한파 재산 피해 126억 원…전년보다 25% 줄어

지난겨울 대설·한파 재산 피해 126억 원…전년보다 25% 줄어
예년보다 덜 춥고 눈·비가 잦았던 지난겨울 대설과 한파로 인한 재산피해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운영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발생한 재산 피해 액수는 비닐하우스 39억 원, 축사·잠사 38억 원, 가축·수산물 12억 원 등 약 126억 원으로 167억 원을 기록한 직전 겨울철보다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자는 사망 12명, 부상 388명으로 400명이었는데, 이는 이전 겨울철의 447명보다 약 10% 준 것입니다.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는 6천416건으로, 전년도의 3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지난겨울은 따뜻하고 습한 남풍류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평균기온 2.4도로 1973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강수량은 역대 1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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