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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개막전 오늘 저녁 서울서 개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펼치는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오늘(20일) 저녁 고척돔에서 열립니다.

샌디에이고는 1차전 선발인 다르빗슈를 비롯해 31명 모두 마지막 훈련에 나섰습니다.

그제 홈런포 두 방을 날린 김하성은 캐치볼, 수비, 타격 훈련을 차례로 소화했습니다.

다저스에서는 1차전 선발 글래스노우와 2차전 선발 야마모토 등 일부 선수들만 나와 결전에 대비했는데 '슈퍼스타' 오타니는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고 실내 훈련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미국 바깥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9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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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이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여자 테니스 전설 비너스 윌리엄스가 날카로운 백핸드 스트로크를 코트에 내리꽂습니다.

하지만 43살로 현역 최고령 선수인 비너스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3차례나 우승했던 마이애미 오픈에서 세계 62위 다이애나 슈나이더에게 2대 0으로 져 1회전 탈락의 쓴잔을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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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오는 7월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개막식 행진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IOC는 "이들은 개인 선수이기 때문에 대표단의 행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는 개인 중립 자격으로만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데 러시아는 최대 36명, 벨라루스는 22명 정도만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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