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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 김우민 출전…22일부터 파리올림픽 경영 대표 선발전

황선우 · 김우민 출전…22일부터 파리올림픽 경영 대표 선발전
▲ 왼쪽부터 이유연, 양재훈,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선수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선우(20)와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이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대한수영연맹은 22일부터 27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겸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수영 경영 대표 선수가 확정됩니다.

대한수영연맹은 "개인종목은 세부 경기별 올림픽 기준기록(OQT) 통과자 최대 2명을 선발할 수 있다"며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3개의 단체전(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영자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경기와 남녀 영법별 100m 결승 1위 선수 기록을 반영해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대한체육회에 '파견 대상자'를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선우(왼쪽), 김우민 선수

눈길을 끄는 종목은 황선우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200m와 김우민의 주 종목 자유형 400m입니다.

둘은 지난 2월 열린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도청)과 함께 나선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 수영은 파리 올림픽에서도 황선우와 김우민의 개인 종목, 함께 출전할 남자 계영 800m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합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는데 박태환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황선우는 26일 오후 자유형 200m 결승, 김우민은 27일 오후 자유형 400m 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중간 점검을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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