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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지역축제서 먹은 치킨·닭강정 혹시?…안전실태 조사했더니

한국 소비자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지역축제장 10곳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10곳에서 조리·판매된 식품 30개 가운데 치킨과 닭강정 등 2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는데요.

조리 장소와 판매 종사자의 위생문제도 함께 지적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지역축제의 식품 판매 장소에서 다수의 조리도구와 식기, 식자재 폐기물 관리 부실 실태를 확인했는데요.

소비자원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대량으로 조리해 매대에 진열하는 식품은 위생적으로 조리·보관하지 않으면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축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 위생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한 식품은 즉시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화면 출처 : 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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