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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8위

김다은,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8위
▲ 김다은

김다은(서초고)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8위에 올랐습니다.

김다은은 오늘(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매머드 마운틴에서 끝난 2023-2024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8위 성적을 냈습니다.

지난달 31일 열린 예선에서 65.00점을 받아 8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다은은 이날 열릴 예정이던 결선이 강풍 등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예선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005년생 김다은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시즌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세 차례 월드컵 8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또 2022년 3월에는 FIS 파크 앤드 파이프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함께 출전한 장유진(고려대)은 예선 점수 56.25점으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과 점프 등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기본 동작, 회전, 기술, 난도에 따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85.50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한 에이미 프레이저(캐나다)가 결선 없이 우승했습니다.

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관왕 구아이링(중국)은 83.50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구아이링은 2021년 12월부터 2년 넘게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8번 출전해 8번 모두 우승했다가 이번에 연승 행진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2021년 12월부터 이번 대회까지 최근 출전한 FIS 주관 대회에서 15회 연속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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