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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폭발한 이라크 기자들 "감독, 부끄러운 줄 알아!"…'잔디 먹방'이 부른 패배가 '회견장 충돌'까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이라크가 요르단에게 대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패배의 단초가 된 건, 대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만 후세인 선수의 퇴장이었습니다. 비기고 있던 시점에서 역전 골을 넣은 후세인 선수는 상대 팀을 도발하는 세리머니를 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이후 요르단은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했습니다.

일본에게 승리를 거둬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던 이라크의 패배에 경기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은 난장판이 됐습니다. 경기 전부터 이라크 기자들과 갈등이 있었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 기자들이 "패배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냐"며 공격적으로 묻자 카사스 감독은 짧게 "네"라고만 답했고, 그때부터 기자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고성을 지르고 삿대질까지 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잔디 먹방' 세리머니가 부른 후폭풍, 이라크 축구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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